서울 택시 기본 요금 (사진=SBS 뉴스 캡처)dosage for cialis sexual dysfunction diabetes cialis prescription dos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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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택시 기본요금'

다음 달 중순부터 서울 택시 기본요금이 3000원으로 오른다. 요금 인상은 2009년 이후 4년 만이다.

서울시는 24일 “물가대책위원회에서 택시 기본요금을 기존 2400원에서 3000원으로 인상하는 방안에 대한 심의를 마쳤다”고 밝혔다. 이번 요금 조정안에는 모범택시와 대형택시 기본요금(현행 4500원) 500원 인상 내용도 포함됐다.

요금 조정안에 따르면 거리 요금은 현재 144m당 100원에서 142m당 100원으로 바뀌고 ‘시계외 할증 요금제’도 부활한다. 시계외 할증 요금제는 서울 택시가 분당, 남양주, 부천 등 다른 도시로 갈 때 서울 경계에서 목적지까지 요금이 20% 추가되는 제도다.

서울시는 요금조정 가이드라인을 마련해 택시조합에 통보하고 변경 신고 및 수리 절차를 밟는다. 요금 최종 결정사항과 승차거부 근절을 포함한 ‘택시서비스 개선 종합대책’은 이르면 다음 주 발표한다.

서울시 관계자는 “택시 요금인상이 확정되면 시민 홍보, 택시 미터기 교체를 거쳐 이르면 10월 중순부터 시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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