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달 셋째 주 금요일은
정시 퇴근하는 ‘해피데이’
야근과 회의, 회식 금지

직원들 일·가정 양립 위한
다양한 지원책 ‘눈길’

 

농심그룹 직장어린이집이 최근 서울 동작구 신대방동 본사 부지에 연면적 460㎡ 2층 규모로 개원했다. 어린이집에 다니는 아이들과 부모들이 한 자리에 모였다.cialis coupon cialis coupon cialis coupon
농심그룹 직장어린이집이 최근 서울 동작구 신대방동 본사 부지에 연면적 460㎡ 2층 규모로 개원했다. 어린이집에 다니는 아이들과 부모들이 한 자리에 모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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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심
농심은 최근 직장어린이집 개원, 임신부 탄력근무제 도입 등 여성들을 위한 다양한 지원책을 내놓았다고 밝혔다. 농심은 앞으로도 출산과 육아가 직원들의 퇴사나 경력단절로 이어지지 않도록 여성친화 경영을 지속적으로 이어나갈 방침이다.

농심은 서울 동작구 신대방동 본사 부지에 총면적 460㎡ 2층 규모의 단독 건물을 짓고 9월 2일부터 직장어린이집을 운영하고 있다. 농심어린이집은 자연친화적으로 꾸며 학부모들로부터 호평을 받고 있다. 충분한 녹지 공간을 마련해 아이들이 자연과 가까이 할 수 있고, 안전한 야외활동도 가능하다. 또 자작나무로 벽면을 꾸미고 2층은 통유리 천장을 시공한 것이 특징이다.

건물 내부는 선진국 사례를 연구해 아이들에게 맞는 최적의 상태로 꾸몄다. 벽면을 식물로 장식해 공기 정화와 습도 조절이 가능하며, 바닥은 탄성고무로 공사해 안전에 만전을 기했다고 농심은 밝혔다. 농심은 직장어린이집 전문 운영기관인 푸르니보육지원재단에 운영을 위탁했다. 직원들의 업무시간을 고려해 평일 오전 7시30분부터 오후 7시30분까지 문을 연다.

이와 함께 농심은 임신부 탄력근무제를 도입해 모성보호에 힘쓰고 있다. 출퇴근 시간을 조정해 임신부의 어려움을 덜어주고, 임신기간 중 5개월은 몸 상태에 따라 1시간을 단축 근무할 수 있다.

특히 직원들의 일·가정 양립을 위해 매달 셋째 주 금요일은 해피데이로 운영한다. 해피데이에는 일체의 야근과 회의, 회식이 금지된다. 직원들은 정시에 퇴근해 가족과 함께 여가를 보내야 한다. 또 연중 자율휴가제도와 연차 사용 독려를 통해 일과 가정을 조화롭게 양립할 수 있도록 분위기를 조성하고 있다.

또 여성 근로자 비율이 높은 안양과 안성 사업장에 휴게 공간을 마련했다. 피로와 업무 스트레스를 풀고 선후배나 동료직원 간 커뮤니케이션을 할 수 있도록 여성 전용 황토찜질방을 운영 중이다. 휴게 공간에는 TV와 냉장고, 안마기 등을 설치해 편의성을 높였다.

문승현 농심 인사팀장은 “출산과 육아는 개인의 문제뿐 아니라 우리 사회 공동의 책임이라는 인식의 전환이 필요하다”며 “오랜 기간 맡은 업무에서 전문성을 쌓은 직원들이 출산과 육아 문제로 직장을 떠나는 것은 개인과 기업은 물론 우리 사회 전체의 손해다. 앞으로도 여성들을 위한 지원책을 지속적으로 내놓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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