빙하 속 55m 풍경, 밧줄 이용해 美 알래스카서 촬영…“아름답다”

‘빙하 속 55m’ 풍경을 담은 사진이 공개됐다.

최근 한 온라인 커뮤니티 게시판에는 ‘빙하 속 55m 풍경’이라는 제목의 사진이 게재됐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동굴처럼 보이는 어두운 구멍의 모습이 담겨있으며, 구멍의 깊이가 엄청나 놀라움을 자아낸다.

이 사진은 미국 알래스카주 쥬노의 멘델 홀 빙하에 자연적으로 뚫린 구멍을 촬영한 것으로, 사진 작가는 빙하 아래로 내려가기 위해 길이 55m의 밧줄을 이용한 것으로 전해졌다. 빙하 속 깊이는 건물 18층 정도의 높이와 비슷하다.

‘빙하 속 55m 풍경’을 접한 누리꾼들은 “빙하 속 55m까지 어떻게 구멍이 뚫렸을까?”, “겉보기와 달리 빙하 속은 어둡네”, “빙하 속으로 들어갈 때 무서울 듯”, “빙하 속은 엄청 시원할 것 같다”, “빙하 속 55m 풍경, 아름답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