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에리사 의원 주최 ‘국립체육박물관 설립을 위한 토론회’ 열려

 

2일 오후 2시 서울 국회 의원회관 제1소회의실에서 ‘국립체육박물관 설립을 위한 토론회’가  개최됐다.prescription drug discount cards site cialis trial coupon
2일 오후 2시 서울 국회 의원회관 제1소회의실에서 ‘국립체육박물관 설립을 위한 토론회’가 개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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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에리사 의원(새누리당)이 2일 오후 2시 서울 여의도 국회 의원회관 제1소회의실에서 ‘국립체육박물관 설립을 위한 토론회’를 개최했다. 이 자리에는 여당 국회의원을 중심으로 한 정계 인사들과 체육계 인사들이 참석했다. 이날 토론회에는 이학래 한양대 명예교수가 좌장으로 나섰으며, 나영일 서울대 체육교육과 교수는 ‘국립체육박물관 건립의 당위성’이라는 주제로 발제했다. 토론자로는 노태강 문화체육관광부 체육국장, 양재완 대한체육회 사무총장, 배순학 전 한국체육박물관장, 정희돈 한국체육기자연맹 사무총장, 이은철 전 사격 국가대표가 참석했다. 

이에리사 의원은 개회사에서 “지난 4월 국립박물관에 대한 문화체육관광부의 보고를 받았는데 번듯한 체육박물관이 하나도 없음을 알았다. 그나마 있는 체육박물관은 등록조차 돼 있지 않았다"며 “국립체육박물관 설립으로 체육인들의 자긍심을 고취시키고, 시민에게 대한민국 체육 발전사를 알릴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발제를 맡은 나영일 교수는 “국립체육박물관을 만드는 것도 중요하지만 어떻게 어디에 만들지도 많은 고민이 필요하다”며 “국립체육박물관이 전국적으로 흩어져 있는 체육 유물을 발굴하고 종목별 전문 박물관들의 정보를 공유하는 유기적인 역할을 해내기 위해서는 종합 박물관의 기능을 가져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어 “박물관 부지로는 서울올림픽기념관이 있는 올림픽공원과 한국체육박물관이 있는 태릉선수촌, 최초의 대한체육회 건물이 있던 무교동체육회관, 잠실종합경기장 등이 적합할 것”이라며 구체적인 대안을 내놨다.

국내의 대표적인 체육박물관으로는 대한체육회가 세운 ‘한국체육박물관’(2000)과 국민체육진흥공단이 설립한 ‘서울올림픽기념관’(1990)이 있다. 그러나 한국체육박물관은 박물관 등록이 돼 있지 않아 자료를 제대로 관리하기 어렵고, 서울올림픽기념관은 88서울올림픽 관련 유물만 보관하고 있어 우리나라의 체육사를 전반적으로 다루기에는 한계가 있다.

국내의 미흡한 체육박물관 실정과는 달리 프랑스(국립스포츠박물관), 독일(국립스포츠올림픽박물관), 일본(국립스포츠박물관), 영국(국립축구박물관) 등의 스포츠 선진국에서는 이미 1970~80년대에 국립 스포츠 박물관을 개관했다. 특히 ‘축구’라는 개별 종목 박물관을 개관한 영국을 보면 우리나라의 체육 박물관의 현실이 얼마나 낙후돼 있는지 알 수 있다. 

이에리사 의원은 “1936년 손기정 선생님의 마라톤 금메달을 시작으로 지난해 런던올림픽까지, 우리나라 체육이 100년사를 맞고 있다. 그러나 100년의 역사를 담고 있는 체육 유물들이 여기저기 흩어져 훼손과 분실이 진행되고 있어 박물관 설립이 시급하다”고 주장했다. 이 의원은 “이번 토론회가 국립체육박물관 설립의 필요성을 환기하고 본격적인 설립의 신호탄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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