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정부와 하시모토 도루 오사카 시장이 연일 일본군'위안부' 관련 망언을 쏟아내고 있는 가운데 일제 강점기 항일 독립투쟁에 앞장섰던 여성 독립운동가들의 이야기를 시로 엮은 책 '서간도에 들꽃 피다(이윤옥 지음)'가 16일 미국에서 번역 출판됐다. 이 책은 이윤옥 시인이 여성 독립운동가들에게 바치는 헌시집으로 한국에서는 지난 2011년 처음 출판돼 현재 3권까지 나왔다. 

번역서 제목은 '41명의 영웅: 조용한 아침의 나라의 꽃들(41 Heroines: Flowers of the Morning Calm)'이며, 출판사 CreateSpace에서 펴냈다.

번역은 미국 보스턴 지역에서 한국 문화 홍보대사를 맡은 박혜성 박사와 미국 교포 고등학생 16명이 맡았다. 작업은 지난해 여름부터 시작한 것으로 알려졌다.

책에는 백범 김구의 어머니 곽낙원, 이토 히로부미를 저격한 안중근의 어머니 조마리아, 수원의 논개 김향화, 도쿄의 심장부 황거를 폭격하려 했던 권기옥, 고양 동막상리 만세운동의 주동자 오정화 애국지사 등 41명의 여성 독립운동가가 소개돼 있다.

책은 현재 세계 최대의 책 쇼핑몰인 ‘아마존’에서 판매 중이다.

 

41명의 영웅: 조용한 아침의 나라의 꽃들(41 Heroines: Flowers of the Morning Calm)의 표지cialis manufacturer coupon site cialis online coupon
'41명의 영웅: 조용한 아침의 나라의 꽃들(41 Heroines: Flowers of the Morning Calm)'의 표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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