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항공(대표 지창훈)이 세계 최대 항공기 제작사인 미국 보잉사의 ‘최우수 사업 파트너’로 선정됐다.
대한항공은 최근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디에이고 컨벤션센터에서 보잉사 주관으로 진행된 ‘올해의 최우수 사업 파트너’ 시상식에서 ‘개척 부문’ 최우수 협력업체로 선정됐다.
최우수 사업 파트너상은 전 세계 52개국 1만1000여 보잉사 협력업체 중 17개 부문에 걸쳐 괄목할 만한 노력과 탁월한 성과를 보여준 업체에 수여한다. 대한항공은 1986년 B747 날개구조물 제작을 시작으로 B717, B737, B767, B777, B787, B747-8 등 항공기 구조물 제작 사업을 수행해오고 있다.
대한항공 관계자는 “이번 수상을 계기로 국내 항공업계의 기술이 한 단계 도약하고 향후 아시아 최대 항공우주 종합기업으로 성장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이소영 / 여성신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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