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시(시장 이재명)는 저소득층 청소년들이 학원수업을 무료로 수강할 수 있는 ‘희망 Study 성남’ 사업을 2년 연장한다고 25일 밝혔다.

이에 따라 2년간 총 1800여명의 초중고 저소득층 청소년이 혜택을 받을 수 있게 됐다.

‘희망Study성남’ 사업은 국민기초수급자, 소년소녀가정, 한부모가구, 차상위계층 등 최저생계비 130%이하 가정의 청소년들이 1인당 1학원에서 영어나 수학 등 1개 과목을 무료로 들을 수 있는 사업이다.

‘희망 Study 성남’ 사업은 2011년 시작한 이후 1526명 학생이 학업성취와 진로 결정에 도움을 받았다.

사업을 통해 학원수강을 하고자 하는 학생은 거주지 동 주민센터로 전화 또는 방문 상담을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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