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여성 리더 46명 참가… 일·가정 양립 위한 경험 나누고 연대
MS, P&G, 아모레퍼시픽, GE코리아, 맥킨지 등
기업의 여성리더십 증진 위한 다양성 관리 프로그램 소개돼

 

중구 정동에 위치한 미 대사관저 ‘하비브하우스’에서 열린 제7회 한미여성리더십세미나 수료식에서 참석자들이 함께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앞줄 왼쪽 둘째부터 김대영 주한 미국대사관 전문위원, 이기순 여성가족부 여성정책국장, 한재숙 경북여성정책개발원장, 레즐리 바셋 주한 미 대사관 부대사, 정재은 성김 대사 부인, 이부연 알렌 미 대사관 지역총괄담당관, 홍성심 충남대 여성새로일하기센터장이 자리했다. 앞줄 맨 오른쪽은 한미영 한국여성발명협회장이다.gabapentin withdrawal message board gabapentin withdrawal message board gabapentin withdrawal message boardwhat is the generic for bystolic   bystolic coupon 2013prescription drug discount cards site cialis trial coupon
중구 정동에 위치한 미 대사관저 ‘하비브하우스’에서 열린 제7회 한미여성리더십세미나 수료식에서 참석자들이 함께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앞줄 왼쪽 둘째부터 김대영 주한 미국대사관 전문위원, 이기순 여성가족부 여성정책국장, 한재숙 경북여성정책개발원장, 레즐리 바셋 주한 미 대사관 부대사, 정재은 성김 대사 부인, 이부연 알렌 미 대사관 지역총괄담당관, 홍성심 충남대 여성새로일하기센터장이 자리했다. 앞줄 맨 오른쪽은 한미영 한국여성발명협회장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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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7회 한미여성리더십세미나가 주한 미국대사관(대사 성김)과 충남대 여성새로일하기센터(센터장 홍성심) 주최로 지난 8, 9일 양일간 서울 강남 포스코센터에서 ‘유리천장을 넘어서: 직장에서 평등한 기회 만들기’를 주제로 열렸다. 이번 세미나는 일·가정 양립을 위한 가족친화적인 직장문화, 여성리더십 증진을 위한 채용과 인재개발 사례에 대한 토론과 구체적인 실천방안을 논의하는 자리였다. 

8일 오전 9시 세미나 장소인 포스코센터 회의실에서는 세미나의 실무를 총괄한 주한 미대사관 이부연 알렌 지역총괄담당관과 김대영 전문위원이 참석자들을 따뜻한 미소로 맞았다. 공공기관, 기업, 언론, 단체 등에서 활발히 활동하고 있는 여성 리더 46명이 회의장으로 속속 모여들었다.  

브렌트 바이어스 미 대사관 공보참사관은 환영사에서 “한국은 아직 잠재력을 발휘하지 못하고 있다. 여성의 능력을 더 존중하고 어떻게 하면 가족친화적인 일터를 만들지를 고민해야 한다. 여성에게 힘을 실어줄 때이다”라고 말했다. 세미나를 함께 준비한 홍성심 센터장은 “직장에서 여성들이 당면하는 문제를 공유하고 서로의 경험과 전략을 나누기 위해 마련됐다”며 여성 지도자들의 리더십을 함양하고 네트워크를 맺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박선정 한국 마이크로소프트(MS) 대표변호사는 “여성 대통령 시대에 이 세미나를 함께 하게 돼 기쁘다. MS사는 다양성 관리 측면에서 경쟁력 있는 여성 인재를 개발하는 데 주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수경 한국 피앤지(P&G) 사장이 가족친화 경영에 대해 발표하고 있다.cialis coupon cialis coupon cialis coupondosage for cialis diabetes in males cialis prescription dosagefree prescription cards cialis coupons and discounts coupon for ciali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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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족친화적인 직장, 무엇을 기대하고 어떻게 만들어야 하는가’를 주제로 열린 첫 번째 세션에는 김정우 한국 마이크로소프트 사장, 이수경 한국피앤지(P&G) 사장, 박수경 아모레퍼시픽 상무가 패널로 참석했다. 김정우 사장은 다양성 관리와 여성 리더의 비율을 높이기 위한 기술 중심의 MS 경영관리 사례를, 이수경 사장은 P&G의 가족친화 기업환경 사례를, 상대적으로 여성 비율이 높은 아모레퍼시픽은 여성을 위한 사회공헌 사업의 사례를 각각 발표했다. 여성들의 일·가정 양립을 편리(?)하게 해주는 기술, 생활용품과 아름다움까지 책임지는 다국적 기업이 한자리에 모인 이색적인 시간이었다. 

두 번째 세션은 채은주 콘페리인터내셔널 부사장 사회로 ‘채용과 인재개발, 여성리더십 증진을 위한 평가와 교육방법’을 주제로 진행됐다. 패널로 참석한 정태희 GE코리아 인사총괄 전무는 “GE는 여성 인재를 개발하고 관리하기 위해 다양성 관리 전략이 작동하고 있고 인사평가에도 반영되고 있다”며 이를 위해 지식 공유, 네트워크, 포럼 등 촘촘한 그물 구조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김참희 맥킨지 여성 프로그램 매니저와 제임스 직스 주한 미 대사관 인사담당관도 성별이 아닌 능력에 기반한 승진체계를 통해 여성인력들이 직장에서 리더로 성장하기 위한 방안에 대해 토론했다.

세 번째 세션의 주제는 ‘기업가 정신과 혁신, 유망한 기업가를 위한 자원과 기회’였다. 신선화 골드만삭스 상무는 골드만삭스가 진행하고 있는 여성 사업가 육성 프로젝트 ‘1만 여성 프로그램’을 소개했다. 1만 여성 프로그램은 전 세계의 영세한 여성 사업가를 지원하는 프로그램으로 재원뿐 아니라 네트워크 등 다양한 방식으로 그들을 지원하고 있다. 신선화 상무는 이 자리에서 좀 더 많은 여성들에게 도움이 될 수 있도록 필요한 사람들을 추천해 달라고 해 참석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이밖에도 김숙희 ㈜솔리데오시스템즈 대표이사는 17년간 서울시 전산공무원으로 출발해 벤처기업인으로 성장한 눈물의 비화를, 한미영 한국여성발명협회 회장은 여성 기업가들이 꼭 알아야 할 지식재산권으로 경제력 만들기에 대해 발표했다.

둘째 날에는 참가자들의 가장 뜨거운 호응을 받은 네 번째 세션이 열렸다. 주제는 ‘직장과 삶, 일과 가정의 양립을 위한 노력’. 패널로 참석한 에이미 잭슨 주한미국 상공회의소 대표는 “일·가정의 양립은 없다. 다만 균형을 잡으려고 노력할 뿐”이라며  “미국은 여성이 일하는 것을 당연하다고 생각한다. 그런데 한국은 일하는 여성을 바라보는 관점에 차이가 있다. 이 부분이 한국 여성들의 일·가정 양립을 어렵게 하는 것이 아닌가 한다”며 의견을 드러냈다. 주한 미 대사관의 메리 타노우카 경제공사와 로리 슈메이커 정무담당 부공사참사관은 싱글맘이자 일하는 엄마인 자신들의 경력관리에 대한 경험을 허심탄회하게 나누었다. 이들은 공통적으로 일·가정 양립을 위해 직장과 가정에서 할 일의 우선순위를 정할 것, 주변 사람의 도움을 당당히 받을 것, 자신을 위해 시간을 투자할 것 등을 조언했다.

윤광미 마마님청국장 대표는 “3대가 모여 살며 사업을 함께 하느라 나 자신을 위한 시간을 보낸 적이 없다. 패널들의 공감 가는 이야기가 맘을 울렸다”며 눈물을 흘려 참가자들의 격려를 받았다. 또 종합 토론에서 발표자로 나선 박신윤 현대경제연구원 연구위원은 “일·가정 양립 문제의 초점은 워킹맘의 고충만 부각한다. 싱글 여성들의 어려움도 함께 이해해주길 바란다”고 소신 있게 발언해 참가자들의 열띤 호응을 얻었다.

수료식은 중구 정동에 위치한 미 대사관저인 ‘하비브하우스’에서 열렸다. 성김 대사 부인인 정재은씨는 “이곳은 전세계 미 대사관 중 유일하게 주재국의 건축양식을 따르고 있다. 콜렉션은 남편인 성김 대사와 함께 미국과 관련이 있는 작가들의 작품을 중심으로 선택했다. 강익중 작가의 ‘행복한 세상’, 김희창·이성미·강한마로 등 중견 작가와 신진 작가의 작품이 골고루 있다”고 하비브하우스를 소개했다. 대사 부인이 되어 한국으로 다시 돌아온 소감이 어떠냐는 기자의 질문에 정씨는 “집으로 돌아온 느낌이다. 하루하루 감사한다. 한·미 관계의 중요성만큼 양국 여성 지도자들이 서로 협력하고 발전하길 바란다”고 대답했다.

1박2일의 바쁜 일정은 레스리 바셋 주한 미 부대사의 ‘스마트 리더십’ 특강으로 마무리됐다. 리더십은 통찰력과 훈련이 필요하며 진심, 이성, 정신, 영성이 있는 리더십은 목적이 아닌 여정이라고 강조했다.

 

가장 큰 호응을 얻은 ‘직장과 삶, 일과 가정의 양립을 위한 노력’ 제4 세션.sumatriptan 100 mg sumatriptan 100 mg sumatriptan 100 m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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