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환경쌀 부문 6회 수상 / 전라남도
전남쌀은 온난다습한 날씨로 봄과 가을이 짧고 여름과 겨울이 길어 최적의 자연조건을 갖춘 전라남도(도지사 박준영)에서 생산되는 쌀 브랜드다. 전남쌀은 한국소비자단체가 밥맛, 외관, 품위, 품종 혼입률, 안정성 등을 평가해 전국에서 가장 우수한 쌀 12개를 뽑는 고품질 브랜드 쌀 평가에서 9년 연속 전국 최다 선정되는 기록을 세우기도 했다.
전라남도는 소비자가 전남쌀을 믿고 구입할 수 있도록 소비자안심보험제도를 실시하고 있다. 소비자가 구입한 친환경 농산물에서 잔류 농약이 검출되거나 이물질, 훼손·부패한 생산물의 섭취로 인해 손해를 입었을 때 보상받을 수 있는 제도다. 이를 통해 농민은 안전 농산물을 생산하고, 소비자는 친환경 농산물을 안심하고 구입할 수 있게 됐다.
전국 무농약 친환경 농산물 인증 면적의 61%를 차지하는 전라남도는 2005년 소비자의 웰빙 열풍과 함께 친환경 농업 육성을 핵심 정책으로 정해 ‘생명식품 생산 5개년 계획’을 추진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