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스치킨하우스 ‘소스와 꼬꼬’, 치킨 프랜차이즈 브랜드 성공 가이드 보여줘
그렇다면, 편리한 배달 문화에 익숙한 고객들이 매장을 찾는 ‘소스와 꼬꼬’의 비결은 무엇일까? 창업 전문가들은 ‘소스와 꼬꼬’만의 세련된 매장 분위기에서 해답을 찾는다. 아기자기하면서도 깔끔한 매장 분위기가 맛있는 치킨과 잘 어우러지며, 외식 장소로 좋은 반응을 얻고 있는 것이다. 실제로 ‘소스와 꼬꼬’ 마니아들은 "다른 치킨 프랜차이즈에서 느낄 수 없는 깔끔하고 분위기 좋은 매장에서 치킨을 맛볼 수 있어 만족스럽다"는 반응을 보이고 있다. ‘소스와 꼬꼬’ 본사 관계자는 “치열한 치킨창업 시장에서는 어떤 메뉴도 새로울 수 없고, 어떤 맛도 독창적일 수 없다”며 “그만큼 브랜드 간 모방이 많고, 경쟁이 치열하다”고 말했다. 또 "고객들을 유치하기 위해서는 남다른 경쟁력이 반드시 확보돼야만 한다"고 강조했다. ‘소스와 꼬꼬’가 특히 인테리어와 매장 분위기 연출에 신경을 쓰는 이유이다. 맛과 메뉴, 서비스만큼 중요한 것이 매장의 분위기라는 것을 전략으로 설정했다. 이것을 통해 고객 만족도를 높임으로써 한 단계 다른 경쟁력을 갖추었다. 이것이 치킨전문점 창업을 준비하는 예비창업자들에게 주목받고 있다. ‘소스와 꼬꼬’ 관계자는 “2012년 상반기 브랜드 리뉴얼로 한층 더 여심을 사로잡을 수 있도록 업그레이드 될 예정이다. 재미있는 네이밍전략과 다양한 소스 스토리가 있는 소스와 꼬꼬로 4월 매장테스트를 걸쳐 5월에는 모든 매장에 적용할 계획”이라며 “현재 10대 핵심상권을 중심으로 한 위탁창업주를 모집중이며 많은 문의가 들어오고 있다”고 말했다.
천세익 /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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