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두 가지의 아이템은 매년 S/S시즌마다 트렌드를 이끄는 아이템으로 핏과 디자인에 따라서 새로운 분위기를 만든다. 이전에는 스커트, 블라우스로 나누었지만 시대가 변해가면서 독특한 디자인의 옷들이 나오기 시작했다. 요즘 자기만의 스타일로 개성을 살리는 스타일을 흔히 볼 수 있는데 봄에 인기를 받는 아이템들로도 충분히 언발란스한 패션을 완성할 수 있다. 하나만으로는 스타일을 내기 힘들지만 패턴과 포인트가 디테일로 들어간다면 확연한 분위기를 드러낼 수 있다. 드레스레시피 권우겸 대표는 “디자인도 중요하지만 소재에 따라 상반되는 느낌을 주는 것이 쉬폰과 시스루의 장점"이라며 "S/S시즌에는 소재만으로도 다양한 분위기와 아름다운 여성 룩을 완성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천세익 /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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