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운 겨울이 지나가고 날씨가 따뜻해지면서 이사를 준비하는 사람들이 늘었다. 봄 계절은 날씨가 따뜻해서 이사하기 좋지만 비나 황사도 있기 때문에 이사준비를 꼼꼼히 할 필요가 있다. 요즘에는 예전과는 다르게 포장이사가 많이 보편화되어 이사가 한층 수월해졌다. 그러나 우후죽순 생겨난 포장이사업체가 많기 때문에 포장이사 업체를 선정할 때에 꼼꼼한 사전 점검이 필요하다.
봄을 맞아 이사를 준비하는 사람들이 많다. 이사짐 업체는 관허가 있는 업체중에서 사전에 꼼꼼하게 살펴 선졍해야한다
이사일번지 관계자의 말에 따르면 “이사업체를 선택하기 전에는 반드시 허가여부를 살펴볼 필요가 있다”며 “포장이사 피해를 줄이기 위해서는 관인 계약서를 통해 서면 계약을 하는 것이 좋다”고 말했다. 또 포장이사를 계획했다면 이사하기 최소 2주 전부터는 이삿짐센터에 연락을 취해 준비해야한다. 이사 2주 전에는 이삿짐센터에 연락하여 견적서, 계약서, 운송알선조합직인을 확인해야 한다. 이사할 집에 답사하여 구조를 파악하고 미리 배치도를 구상하는 것도 필요하다. 버릴 물건들을 미리 정리해놓으면 빠르게 이사를 할 수 있다.
이사 1주 전에는 국번없이 1300 또는 우체국 비치 엽서를 이용하여 주소이전신고를 한다. 기타 공과금이나 의료보험 등 주소 변경 절차를 미리 해놓으면 편리하며, 관리사무소에 연락해 이삿날 곤도라 사용예약을 하는 것도 중요하다.
기타 준비가 끝났다면 이삿집 포장은 1주일 전부터 해야 한다. 이사 2~4일 전에는 선반이나 커튼 같은 설치물을 분해해놓고 새집을 사전 청소해놓아야 한다. 이사 전날에는 도시가스사에 가스 차단 사전예약을 하여 차단하고 요금을 정산하며, 냉장고 음식물 정리와 귀중품, 현금 등은 따로 보관하여야 분실의 위험이 없다. 이사 날에는 전기, 가스 수도가 제대로 나오는지 점검을 해야 한다. 이사 후에는 전화개통이나 전입수속, 지역의료보험신고 등 기타 업무를 처리하면 이사를 보다 쉽고 현명하게 준비할 수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