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을 맞아 인테리어 소품이나 가구를 이용해 집안의 분위기를 화사하게 바꾸려는 사람들이 늘어나고 있다. 특히 신학기를 맞아 자녀들을 위해 아이방을 꾸며주려는 부모들도 예외는 아니다. 초등학교에 입학한 자녀, 혹은 중∙고등학교에 올라간 자녀들을 위해 새로운 분위기로 방을 꾸며주고 싶은 것은 모든 부모들의 마음이다. 인테리어 소품이나 가구 매장을 찾고 있는 부모들이 늘어다고 있는 것이 그 이유다. 가볼만한 곳을 여성신문이 추천해본다.
미국, 이탈리아, 인도네시아, 태국, 말레이시아 등 세계 60여개국에서 수입되어오는 독특한 디자인의 개성 강한 인테리어 소품들과 가구가 가득찬 곳이 있다. 모두 1만가지 이상의 상품들을 전시, 판매하고 있는 중아트그룹(대표 정재한)의 중아트갤러리다. 이곳은 봄 인테리어나 새학기 아이방 꾸미기 등을 고민하는 부모들이 즐겨찾는 대표적인 인테리어 소품&가구 매장이다. 지난 2월 29일, SBS '배기완, 최영아, 조형기의 좋은 아침'(3833회)에 방송되어 화제가 되기도 했다. 초등학교에 입학하는 딸 세라의 방을 꾸며주기 위해 중아트그룹 갤러리 매장을 찾은 홍지호와 이윤성 부부 모습이 소개된 것이다.
중아트갤러리가 소비자들로부터 인기를 모으는 이유 중 하나는 시선이 향하는 곳마다 발길을 잡는 소품들을 만날 수 있다는 것이다. 각양각색의 신기한 인테리어 소품을 비롯해 여자들의 로망을 채울 수 있는 상품들을 다양한 가격대로 만나볼 수 있어 쇼핑의 즐거움을 더하고 있다. 새학기를 맞아 아이의 방을 꾸며주기 위해 아이와 함께 갤러리를 찾는 부모들은 아이의 놀이공간으로도 활용할 수 있는 가구 제품들을 아이와 함께 고르고 선택할 수 있다는 점에서 중아트갤러리를 호평하고 있다.
작가가 직접 만든 아트 작품을 눈으로 보고 만져볼 수도 있다. 아트 작품을 인테리어 소품으로 활용함으로써 나만의 인테리어 공간을 확보할 수 있다는 점도 중아트갤러리의 장점이다. 갤러리 내에 진열되어 있는 청동으로 만든 의자와 탁자 세트의 경우 5,500만원대의 고가를 형성하고 있지만 중아트갤러리를 찾는 이들이 직접 앉아보고, 만져볼 수 있다. 주부들의 시선을 사로잡는 주방용품과 그릇들, 고급스러우면서도 화려한 장인정신이 깃들어져 있는 자개장, 엔틱 가구, 침대 등의 가구는 물론 크고 작은 인테리어 소품들에 이르기까지 인테리어와 가구의 모든 아이템들을 전시하고 있다. 정찰제 판매로 쇼핑 시간이나 쇼핑 비용을 절감할 수 있다는 점도 중아트갤러리를 찾는 이유이기도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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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아트갤러리는 매장 내에 갤러리를 찾는 고객들을 위해 무료로 커피 및 음료수를 제공하고 있다. 쇼핑 삼매경에 지친 몸에 휴식을 주고 싶다면 갤러리 한쪽에 있는 카페에서 커피 삼매경에 빠져보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새학기를 맞은 아이들에게 가장 좋은 인테리어는 아이들이 직접 만져보고, 비교해보면서 고르는 인테리어 제품일 것이다. 부모들의 눈은 물론, 아이들의 눈에도 안성맞춤인 인테리어 소품과 가구로 센스 있는 엄마, 아빠가 되어보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