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송뷰티박람회 공동위원장, 대전복지재단 이사장 등 중책 맡아

 

cialis coupon cialis coupon cialis couponabortion pill abortion pill abortion pillgabapentin generic for what gabapentin generic for what gabapentin generic for whatgabapentin generic for what gabapentin generic for what gabapentin generic for whatgabapentin withdrawal message board gabapentin withdrawal message board gabapentin withdrawal message boardsumatriptan patch sumatriptan patch sumatriptan patch
cialis coupon cialis coupon cialis coupon
abortion pill abortion pill abortion pill
gabapentin generic for what gabapentin generic for what gabapentin generic for what
gabapentin generic for what gabapentin generic for what gabapentin generic for what
gabapentin withdrawal message board gabapentin withdrawal message board gabapentin withdrawal message board
sumatriptan patch sumatriptan patch sumatriptan patch
보건복지부 장관을 지낸 김화중(67·사진)씨는 요즘 고향인 충청도 지역사회의 발전을 위해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 충남 논산에서 태어난 그는 지난 2006년 서울대 교수(보건대학원)직에서 물러난 후 오송화장품·뷰티세계박람회 공동위원장, 대전복지재단 이사장으로 활발한 활동을 하고 있다.

내년 5월에 개최할 예정인 오송화장품·뷰티세계박람회는 화장품의 역사와 미래를 한눈에 볼 수 있는 주제관을 비롯해, 화장품·뷰티산업에 대한 모든 정보를 습득하고 체험할 수 있는 다양한 체험공간이 들어설 예정이다.

김 전 장관은 “장관 재임 기간이던 2003년 오송생명과학단지를 지정했기 때문에 더욱 각별하다”며 박람회에 대한 애착을 드러냈다. 그러면서 “국내 화장품업계 판로 개척에도 도움을 줄 수 있는 종합 박람회로 기획하고 있다”며 “오송에는 식품의약품안전청, 보건산업진흥원과 같은 보건의료 국책기관 6개가 자리잡고 있고, 충북도는 이미 국내 화장품뷰티 산업의 25%를 갖추고 있다. 충북은 세계적인 화장붐·뷰티 산업의 메카로 성장할 가능성이 충분하다”며 기대감을 비쳤다.

그러면서 “사람에게는 아름다워지고자 하는 욕구가 있기 때문에 뷰티산업은 경제적인 잠재력도 무궁무진하다. 충북도의 경제성장을 이끄는 견인차 역할을 하기에 충분할 것”이라며 “상품 판매를 위한 1회성 행사를 하겠다는 것이 아니다. ‘오송’ 하면 ‘뷰티 도시’라는 말이 떠오를 정도로 확실한 이미지 마케팅을 하고, 관련 산업체의 이전까지 유도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김 전 장관은 지난해 11월 출범한 대전복지재단의 이사장을 맡으며 대전 지역복지의 정책을 개발하고 민관 협력 네트워크를 구축하는 등 사업을 수행하고 있다. 이 같은 시도는 대전시민의 복지 체감도를 높이는 데 크게 기여했다는 평가다.

그는 “지금까지는 사회복지를 위해 노력하는 개인이나 사회복지법인 단체에 정부가 지원금을 주는 것이 전부였다면, 복지사업의 성과와 효율에 대한 연구를 진행하고 발전방향을 제시할 뿐 아니라, 복지 실무자들에 대한 체계적인 교육을 제공하는 등 각 사회복지 단체들이 역량을 충분히 펼칠 수 있도록 돕는 역할을 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재단 건물에 입주를 희망하는 단체에는 임대료의 반액을 보조해주는 사업도 하고 있는데, 그나마도 낼 형편이 되지 않아 못 들어오는 단체들을 보면 너무 안타깝다”며 “내가 이사장으로 있는 동안 어떻게든 이들에게 무상으로 대여해 줄 수 있을 정도의 건물을 마련하는 것이 꿈이자 목표”라는 포부를 전했다.

김 전 장관은 서울대 교수, 대한간호협회 회장, 16대 국회의원, 42대 보건복지부 장관, 한국여성단체협의회 회장 등을 역임한 화려한 이력을 가지고 있다. 남편 고현석 전 곡성군수 사이에 네 딸을 뒀다.

그는 진로에 대해 고민하는 많은 여성 후배들에게도 조언을 아끼지 않았다. “어제보다 오늘, 오늘보다 내일 더 나은 사람이 되기 위해 매일 지식·정보·경험의 세 덕목을 쌓고자 노력해 왔습니다. 여러분도 이런 꾸준함을 바탕으로 뚜렷한 비전을 향해 나아가면 모두 원하는 뜻을 이루실 것입니다.”

저작권자 © 여성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