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근혜·이길여·김성주·한경희…뉴스위크, 용감한 여성 주제로 선정
매년 세계를 움직이는 여성 150인을 선정해온 뉴스위크는 올해는 열정과 도전으로 새로운 분야를 개척한 지도자들을 ‘용감한 여성들(Fearless women)’을 주제로 선정했다.
뉴스위크는 선정 이유로 김 회장은 독일의 MCM을 인수해 국제 패션 무대에서도 성과를 보이고 있고, 박 위원장은 박정희 전 대통령의 그늘에서 벗어나 한국의 차기 대권주자로 주목받고 있다고 평가했다. 또 이 총장은 의사로 출발해 한국에서 여성 최초로 의료법인을 설립하고 대학 운영을 통해 글로벌 인재 양성에 앞장서온 점을, 한 대표는 간편한 스팀 청소기를 발명하고 거액의 수출까지 이룬 기업가로서 인정받았다.
올해 150인에는 힐러리 클린턴 미 국무장관, 앙겔라 메르켈 독일 총리, 크리스티나 페르난데스 아르헨티나 대통령, 아웅산 수치 여사, 배우 메릴 스트리프와 앤절리나 졸리 등도 이름을 올렸다.
이하나 / 여성신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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