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밀한 레이저 수술장비 도입해 수술 부작용 최소화해
아이리움 안과(원장 강성용)는 정밀한 레이저 수술 장비인 알레그레토 큐웨이브(Allegretto Q-wave)를 통해 고도근시에 효과적인 시력교정수술을 할 수 있다고 지난 27일 밝혔다. 알레그레토 큐웨이브는 0.68mm의 가오시안 레이저빔의 정밀교정을 통해 시력교정수술을 진행하여 레이저의 조사범위가 규칙적이며 부드럽고 매우 안정적으로 빔을 조사하는 특징이 있다. 또한 레이저 세팅 시에도 10,000분의 1mm까지 특정 가능한 디지털 측정기를 이용해 정확한 레이저 세팅이 가능하여 과교정이나 부족교정을 최소화한 레이저라고 아이리움 안과 측은 설명했다. 강성용 원장은 “기존 시력교정수술에 사용하고 있는 대부분의 레이저 장비는 비구면이라는 각막의 특수한 모양을 보정하지 않은 채 각막의 중심부와 주변부의 모양을 동일하게 절삭한다. 그 결과 일부 환자의 경우, 야간 빛 번짐 등의 질적인 시력의 저하라는 부작용이 발생할 수 있다”고 말했다. 강 원장은 “알레그레토 큐웨이브로 시력교정수술 시 광학부의 범위를 개개인의 동공 크기에 따라 마음대로 조절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야간 시력에 영향을 줄 수 있는 주변부 레이저 조사범위를 9.0mm 넓게 교정함으로써 라식수술, 라섹수술, ICL (안내렌즈삽입술)과 같은 시력교정수술 이후 발생할 수 있는 부작용과 번짐이나 눈부심, 야간시력저하 현상을 예방할 수 있다”며 “근시 및 난시, 혼합난시에 넓은 교정범위를 확보하여 미국 FDA 인증을 받았다. 사람마다 시력, 각막 상태 등에 따라 4종류의 다른 버전의 수술로 진행해 맞춤 수술이 가능한 레이저 장비”라고 덧붙였다.
천세익 /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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