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리시는 고(故) 박완서 작가를 다시 만나고 싶은 시민들을 위해 오는 30일 오전 10시 30분 구리시청 대강당에서 故박완서 작가 1주기 추모 공연을 연다. 그동안 구리시민과 함께 했던 작가의 발자취를 영상으로 담고 ‘그리움을 위하여’ 박 작가의 작품을 ‘박완서, 배우가 다시 만나다’ 낭독공연으로 다시 엮는다. 오는 20일까지 구리시인창도서관으로 전화(031-550-2936~8) 등록 후 관람할 수 있다. 한편, 구리시는 故박완서 작가의 문학사적 업적과 가치를 후세에 기리고자 ‘박완서문학자료관’을 구리시 토평동에 건립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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