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가오는 설날, 명절이 다가오면 고향갈 생각에 마음이 설렌다. 두 손에 명절 선물세트를 들고 귀향길에 오르는 사람들의 마음은 누구보다 뿌듯하다. 하지만 갈 수 없는 고향을 애틋해하는 사람들도 있다. 신영무역 여성 CEO 신경순씨가 바로 그다. 신경순씨의 고향은 북한이다. 북한 출신의 그녀는 국경을 넘어 중국에 살다가 2008년 한국에 입국했다. 북한, 중국, 남한 세 나라에서 고생한 그녀는 ‘대한민국은 기회의 땅이자 꿈의 땅’이라고 말한다. 이 땅에 오기까지 많은 어려움을 겪었고, 많은 일들이 있었기 때문이다. 현재 그녀는 무역회사의 어엿한 CEO다. 설립한지 햇수로 3년이다. 한국 약단밤 업계에서 실적이 가장 많으며 고객의 만족도도 가장 높다. 무역회사의 여성CEO인 것도 놀라운데, 탈북자 출신으로 여성CEO의 자리에 올라선 것은 그녀의 노력과 사업철학이 있었기에 가능했다. ‘탈북자 여성이 해봤자 얼마나 하겠냐’는 편견도 그녀에겐 성장의 원동력이 되었다. 보란 듯이 잘 살아주리라는 오기가 발동했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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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즈약밤
그녀의 승부근성은 위기 상황에서 빛을 발했다. 다니던 무역회사가 부도나자 새터민 정착 지원금과 취업장려금으로 회사를 인수하고 무역회사의 통역사원에서 무역회사의 CEO로 올라서게 된다. 같은 새터민 출신의 동료들이 모여 가족 같은 분위기 속에서 성공을 다짐하고 있다. 신영무역의 주 거래 품목은 약단밤이다. 신영무역의 ‘키즈약밤’이라는 브랜드 네임으로 오프라인과 온라인을 종횡무진하며 히트를 치고 있다. 지난 해에는 대형 소셜커머스인 티몬과의 제휴로 브랜드의 가치를 끌어올린 바 있다. 신대표는 “중국 약단밤 산지에서 물건을 구입할 때, 중간에 통역의 농간이 작용하는 경우가 있다. 하지만 내가 직접 중국 거래처와 협상을 하기 때문에 우리 신영무역의 약단밤은 믿을 수 있다”고 소리 높여 말했다. 또한 신용(외상)거래를 절대 하지 않는 사업철칙을 고수하고 있다. 외상은 거래처에 얕보일 수 있어 단밤의 급이 떨어질 수 있다는 이유에서다. 이전 회사 부도의 원인이었던 사채 역시 멀리 한다. 다가오는 명절을 맞아 설날 선물세트를 준비하며 또 다른 대박을 꿈꾸고 있다. 많은 친척들이 모이고 아이들이 많은 명절인 만큼 실속 있는 명절 선물세트로 영양간식인 약단밤을 추천한다. 어른들 술안주용으로도 좋아 많은 사람들의 입맛에 맞다. 신경순 대표는 “키즈약밤과 신영무역은 신경순이라는 내 이름을 걸고 하는 것이다. 하북성에서 직접 수매 받고 철저한 선별작업을 통해 안전한 약단밤을 판매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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