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지상 특별상을 수상한 이상성 경기도의원, 김형준 명지대 교수, 배우 권해효씨.(왼쪽부터)free prescription cards cialis coupons and discounts coupon for cialis
미지상 특별상을 수상한 이상성 경기도의원, 김형준 명지대 교수, 배우 권해효씨.(왼쪽부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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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홍효식 기자·김현수 객원기자 yesphoto@womennews.co.kr
권해효 배우

한국여성단체연합과 함께한 지 만 10년의 세월입니다. 지난 한 해 동안에는 재일조선인학교 학생들을 위하느라 잠시 외도를 했습니다. 그런데 가만히 생각해 보니 여성문제뿐 아니라 제가 관심 가진 모든 것이 우리 사회의 차별에 관한 것이라는 것만은 같았습니다. 올 한 해 여성들이 살기 편하게 하고 여성을 위하는 정책과 정당에 투표하는 것이 사회를 바꾸는 일이라 믿습니다.

김형준 명지대 교수

남성 학자가 ‘여성 정치 확대’를 주장하다 보니 ‘남성계에서 밀려서 여성 쪽으로 온 것 아니냐’는 말도 듣습니다.(웃음) 그러나 최근 조사에서 우리 사회가 어떤 사회로 가야 하느냐 물었을 때 가장 많이 나온 대답이 ‘일한 만큼 정당한 대우 받는 사회’(40%)가 나왔습니다. 같이 배웠는데 여성은 남성 임금의 65%밖에 받지 못하고, 비정규직의 85%가 여성인 이런 사회가 정의롭지 못하다는 것은 너무나 분명하지 않습니까. 분노하고 저항해야 한다는 말로 수상 소감을 대신합니다.

이상성 경기도의원

제 평생 꿈과 소원이 이 땅의 가부장 문화를 종식시키고 성평등을 정착시키는 것입니다. 모든 차별과 불평등의 근원이 성차별이라고 믿기 때문입니다. 가정에서는 남편과 아빠로서 3분의 2 이상의 가사노동을 해왔고, 교회에서는 목사로서 가부장적 시각이 제거된 하나님 말씀을 전하려 노력했고, 학교에서는 강사로서 어떤 강의를 하든 여성주의로 재해석했고, 경기도의회에서는 의원으로서 모든 예산을 성인지적으로 검토하고 수립하려고 노력했습니다. 그런 제게 이번 수상은 가장 영광스러운 상입니다. 이 영광을 대한민국의 모든 여성과 함께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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