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들의 마음을 사로잡은 맛집 소개
주꾸미는 타우린 성분이 풍부해 간장의 해독기능을 강화시킨다. 또 혈중 콜레스테롤 수치를 낮춰 피로 회복을 돕는다. 특히 피부미용에도 효과가 좋기 때문에 여성들에게 인기가 높다. 이처럼 맛도 좋고 몸에도 좋은 주꾸미를 겨울철에도 맛있게 즐길 수 있는 곳이 있다. 바로 분당맛집 ‘더원주꾸미’이다. 율동공원맛집 ‘더원주꾸미(경기도 성남시 분당구 율동 323-16 / 031-703-9288)’는 매장에 들어서자마자 ‘여기가 주꾸미집이 정말 맞아?’ 하는 생각을 하게 된다. 우드와 벽돌로 모던한 인테리어를 조성하고 있는 만큼 기존의 북적거리는 포장마차형 주꾸미집은 잊어도 좋다. 마치 고급 카페에 온 듯한 매장 인테리어 중 가장 돋보이는 부분은 이 집의 주인장이 직접 찍은 사진을 걸어 놓은 벽면이다. 일단 여성들의 경우 분위기에 반하게 된다. 현재는 크리스마스 시즌으로 아기자기한 크리스마스 소품들로 꾸며져 있어서, 여성들이 일단 한번 방문하면 그 분위기에 반하게 된다. 주꾸미볶음 역시 기존에 우리가 흔히 접해온 철판주꾸미볶음과 달리 주방에서 조리를 마친 주꾸미볶음이 한 접시 가득 제공된다. 이렇게 제공된 주꾸미볶음은 철판에 눌러 붙지 않아 위생적이고, 옷에 냄새도 배지 않아 깔끔하다. 특히 직화로 구워 주꾸미를 씹을 때마다 강한 불맛을 느낄 수 있어 중독성도 강하다. 실제로 이러한 강한 불맛 때문에 단골을 자처하는 여성고객들이 많다. 또 공기밥을 주문하면 큰 그릇과 함께 콩나물, 야채 등 주꾸미볶음에 잘 어울리는 비빔재료들을 가져다 준다. 이 주꾸미 양념과 함께 비벼먹는 맛은 가히 예술이다. 계란찜이나 매생이해물계란탕과 함께 먹으면 매운맛이 중화되어 더욱 맛있게 즐길 수 있다. 또 하나 꼭 먹어봐야 하는 메뉴는 바로 왕새우튀김. 일류 호텔급 맛과 품질을 자랑한다. 가격도 매우 저렴해 높은 호응을 얻고 있다. ‘더원주꾸미’를 방문하면 주꾸미볶음과 왕새우튀김은 꼭 먹어봐야 하는 메뉴라고 할 수 있다. 차별화된 메뉴와 인테리어를 선보이며 기존의 주꾸미전문점보다 훨씬 세련되고 깔끔한 매력을 선보이고 있는 ‘더원쭈꾸미’. 연인들의 데이트 코스로도 인기가 높다.
이지원 / 여성신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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