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순한 거주개념이 아닌, 문화시설이 완비된 복지 요람으로 자리잡아
이번에 신축되는 생활관은 숲 속의 자연환경과 500명의 학생을 수용할 수 있는 초현대식 시설로 연면적 5,850㎡, 건축면적 1,360㎡에 지상 5층의 규모이다. 총 사업비 60여억원을 투입하여 내년 8월 완공될 예정이다. 김총장은 인사말에서 “생활관 내부에 각종 문화시설들이 완비돼 주거 제공은 물론 새로운 대학문화생활에 크게 기여하는 복지의 요람으로 자리 잡게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한편 전북과학대학교는 생활관이 입사생들의 단순한 거주공간 개념을 벗어나, 각종 문화•체육•예술•멘토링 등 체험활동이 가능한 공간으로 만들 예정이다. 이것은 인성과 공동체 활동을 융합한 통합형 교육체제인 레지던스 칼리지 프로그램(Residence College Program)으로서, 전국 전문대학중 최초로 도입된 것이다. 전북과학대학교는 이 프로그램을 통해, 글로벌 인재육성을 목표로 운영한다는 야심찬 계획을 밝혔다.
천세익 /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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