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명대 여성학연구소(소장 조주현)는 ‘신자유주의 시대의 젠더와 문화비평’을 주제로 지난 11일 계명대 국제세미나실에서 ‘제4회 2011 학술심포지엄’을 열었다.

이날 조주현 소장은 “이번 학술대회에서는 신자유주의 시대에 여성에게 주어진 자유와 불안의 성격을 문화비평을 통해 조명하고자 마련한 자리”라며 “이론, 문화, 영화분석을 통해 신자유주의 시대 젠더에 대해 논의해보자”고 말했다.

이날 참석한 주제발표자는 임옥희 경희대 여성문화이론연구소장(신자유주의 시대와 젠더/무의식), 서강대 심진경 교수(여성 폭력의 젠더정치학), 김소영 한예종 영상이론학과 교수(인지자본주의시대 여성과 남성의 몸: 황해, 하녀 그리고 박쥐)가 맡았다. 토론에는 계명대 김영찬 교수(한국어문학과), 손정수 교수(문예창작학과), 김중효 교수(연극예술과)가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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