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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장 대표적인 것은 이명박 대통령의 ‘마사지걸’ 발언이다. 지난 6월 한 포털사이트의 설문조사에서 ‘네티즌이 뽑은 정치인 최고의 망언’(38.5%, 5119명)으로 뽑히기도 한 이 말은 이 대통령이 지난 2007년 8월 대선후보 시절에 일간지 편집국장과의 식사 자리에서 현대건설 재직 당시 외국에서 생활하던 이야기를 하면서 “현지에서 오래 근무한 선배는 마사지걸을 고를 때 얼굴이 덜 예쁜 여자를 고른다더라. 덜 예쁜 여자들이 서비스가 좋다”고 말해 논란이 됐다.

안상수 의원은 한나라당 대표로 있던 지난 2010년 12월 나경원 의원실에서 1일 보좌관 체험을 한 걸그룹 멤버에 대해 “요즘 룸에 가면 오히려 ‘자연산’만 찾는다더라”고 말해 도마에 올랐다. 또한 김충환 한나라당 의원은 2006년 11월 여성가족위원회 국감에서 “성매매가 아닌 (불법) 마사지 등은 성행위는 아니고 ‘짙은 안마’라고 보면 되겠다”는 발언을 해 ‘짙은 안마’라는 신조어까지 만들었다.

성추문 등 사건 후 나오는 발언은 더 가관이다. 최연희 국회의원(무소속)은 한나라당 사무총장이던 2006년 2월 여기자를 성추행하고 “술에 취해 음식점 주인인 줄 알고 실수했다”는 얼토당토않은 해명을 내놓았다.

강재섭 의원은 ‘낙지’ 발언으로 유명하다. 강 의원은 한나라당 대표로 있던 2007년 1월 기자간담회에서 문화일보의 연재만화 ‘강안남자’를 주제로 이야기하다 문화일보 기자를 향해 “요새 조철봉(주인공)이는 옛날에는 하루에 세 번씩도 하더니 요새는 한 번도 안 하대. 요즘은 철봉이 아니라 낙지가 됐어”라고 말했다.

그러나 일부 정치인 중에는 자신들 몸에서 부처처럼 ‘사리’가 나올까 걱정하는 사람도 있다. 이재웅 한국콘텐츠진흥원 원장은 17대 국회의원 시절인 2006년 12월 한나라당 지도부가 마련한 삼계탕 시식행사에서 “17대 국회의원들은 예전에 비하면 다들 성자가 돼서 죽으면 사리가 나올 것”이라고 말했는데 그 이유로 “성매매금지법으로 ‘거기’(성매매업소)도 못 가지 않느냐”라고 말했다. 그는 이전에도 자신의 수감 시절 경험을 소개하며 “(자신의 양손으로 여성 재소자들이 창살 밖으로 가슴을 내미는 시늉을 하면서) 창틀에 기대서 남성이 지나가면 한 번 줄까 하더라”는 발언을 해 논란이 된 바 있다.

김문수 경기지사는 최근 이명박 대통령이 “공직사회가 썩었다”고 말한 것과 관련해 “조선시대 때나 그랬지, 지금 대한민국 대부분 공무원은 깨끗하다”는 주장을 펼치기 위해 “춘향전은 변사또가 춘향이 따먹는 이야기”라는 말을 했다가 곧바로 언론과 대중의 질타의 대상이 됐다.

정치인들은 이런 성희롱 발언 뒤에도 강용석 의원과 같이 별 탈 없이 활동을 이어간다. “죄 없는 자 돌을 던지라”는 김형오 전 국회의장의 발언처럼 저급한 동료의식이 남아있는 한 이런 망언은 끝없이 이어질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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