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는 ‘경기도가 선도하는 출산 부국 대한민국’을 주제로 7일 경기도문화의전당에서 제16회 여성주간 기념식을 열었다.
이날 행사에는 김문수(사진) 경기도지사와 허재안 도의회의장을 비롯해 새터민 여성, 여성단체 회원 등 2000여 명이 참석했다.
김문수 지사는 기념사를 통해 “세계에서 꼴찌 수준인 우리나라의 출산율은 성장동력을 떨어뜨리는 심각한 문제”라며 “여성들이 아이를 낳고 기르기 좋은 세상을 만들기 위해 출산보육정책 개발과 성평등 정책 추진에 온 힘을 쏟겠다”고 밝혔다.
이어진 여성상 시상식에서 여성권익 증진 부문은 이금자씨, 문화예술 부문은 ㈔수원음악진흥원장 최혜영씨, 봉사활동 부문은 김경희씨, 기업경영지역경제 부문은 윤여임씨가 수상했다.
‘여성주간 유공자’로는 변현주 여성긴급전화1366 원장과 박풍자 대한적십자봉사회 하남지구협의회장, 전창옥 김포시 여성단체협의회장 등 15명이 선정됐다.
박길자 / 여성신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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