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년, 바람의 동료들 -두산아트센터 경계인 시리즈 2

두산아트센터 경계인 시리즈 두 번째 작품으로 김수진 연출의 ‘백년, 바람의 동료들’이 무대에 오른다. 경계인으로 살아온 재일동포들의 이야기다. 일본 오사카로 이주해 살아온 재일동포들이 음식점에 모여 나누는 대화와 음악을 통해 재일동포 100년 역사와 치열했던 그들의 삶을 진솔하게 그리고 있다. 일본인과 한국인의 경계인으로 살아온 연출가의 자전적 고민도 함께 담겨 있다.

6월7일~7월2일 화수목금 오후8시/ 토 오후3시,7시 / 일 오후3시 두산아트센터 Space111

문의: 두산아트센터 02-708-5001

아시안스위트

일본에서 폭넓은 장르에서 다양하게 활동을 하고 있는 스타 작가 정의신의 연극 ‘아시안스위트’가 국내 초연된다.

‘아시안스위트’는 재일동포 여배우 고 김구미자를 위해 작가 정의신이 헌정한 작품으로 유명하다. 각자의 아픔을 가지고 있지만 그 아픔들을 감추고 아닌 척하며 부딪히는 상황들은 해체돼 가는 가족의 가치관과 일회용으로 전락해가는 사랑의 모습을 역설적으로 비판한다. 배우 이항나가 주인공 지요코 역을 맡았다.

30일~7월14일 대학로예술극장 소극장

7월20~31일 키작은소나무극장

평일 오후8시(수 오후4시 추가공연), 토 오후4시,7시, 일 오후3시, 화 쉼

문의: 070-7556-46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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