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여교수연합회(회장 조성남) 2011 춘계 학술심포지엄(사진)이 ‘한국 여교수의 사회적 책임’을 주제로 지난 5월 27일 이화여대 박물관 시청각실에서 열렸다.

심포지엄을 준비한 조성남 전국여교수연합회 회장은 “대학뿐 아니라 사회의 새로운 역할을 창출해낼 리더로서 사회적 역할과 책임에 대해 당면한 이슈들을 주목해야 할 때임을 인식했다”며 “고학력 여성 인력의 활용을 통한 사회적인 기여와 미래사회 발전을 위해 여교수들도 어떤 비전과 대안을 찾을 수 있을지 같이 고민해 보고자 심포지엄을 마련했다”고 말했다.

1부에서는 대한민국 초대 인권대사를 지낸 박경서 이화여대 학술원 석좌교수가 ‘한국 대학, 여성 교수 그리고 노블레스 오블리주’에 대해 발표했으며 2부에서는 분야별 전문인으로서 여교수의 사회적 역할과 책임이라는 주제로 과학기술 분야, 문화예술 분야 및 창조지식산업 분야에서의 여교수 리더십과 사회적 역할을 논의했다. 이혜숙 한국여성과학기술인지원센터 원장과 장규순 동서울대 교수, 유지나 동국대 영화영상학과 교수가 발제를 했다.

이혜숙 원장은 ‘여성 과학기술인의 사회적 역할’에 대해 발표하며 2000년을 전후로 여성 과학기술인 관련 연구 진행과 지원정책이 수립되고 추진된 사례들과 여성 과학기술인력 육성을 위한 멘토링 전략을 소개해 관심을 모았다.

이번 심포지엄에는 김선욱 이화여대 총장과 이주호 교육과학기술부 장관이 참석했다. 이 장관은 “오늘을 계기로 대학 내 양성평등 정책에 대해 보완할 부분을 더 살펴보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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