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부장관상|전라남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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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청 임영주 농림식품국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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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 전국 8도, 지역마다 이름을 건 쌀을 생산하고 있지만 전라남도의 ‘전남쌀’이 친환경쌀 브랜드로 사랑받는 비결은 무엇일까?

전남도청 임영주 농림식품국장은 “입맛 까다로운 소비자들도 친환경 농업을 육성하기 위해 적극적으로 노력해 온 전라남도의 노고를 인정해준 덕분”이라고 말한다. 전라남도는 지난 2005년부터 소비자의 웰빙 열풍에 부응하고 국민식품의 안전을 책임진다는 각오로 친환경 농업을 지속적으로 육성해 왔다.

깐깐한 소비자들의 신뢰를 얻기 위해 전라남도는 생산 단계부터 수확 후 관리·가공을 거쳐 제품이 소비자에게 도착하기까지의 품질을 보다 엄격히 관리하고 있다. 그 결과, 전남쌀은 한국소비자단체가 밥맛, 외관, 품위, 품종 혼입률, 안정성 등의 평가기준을 엄격히 적용해 전국에서 가장 우수한 쌀 12개를 뽑는 고품질 브랜드 쌀 평가에서 8년 연속 전국 최다 선정되는 기염을 토했다.

특히 전라남도는 친환경쌀 품질관리를 위해 전문인증기관 시·군별 전담 책임인증제 실시 및 부정 인증·유통신고센터 23곳을 운영하고, 소비자 신뢰 확보를 위해 2009년부터 시행하고 있는 친환경농산물 소비자안심보험과 함께, 올해 전국 최초로 ‘유기농 실천보험’ 제도를 도입하여 운영하고 있다.

임 국장은 먹을거리가 갖는 필수요건에 안전과 신뢰를 강조하며 “전라남도는 엄격한 제도를 통해 친환경농산물을 생산하는 농업인들이 책임의식을 갖고 안전한 농산물을 생산하도록 하고 있으며, 소비자들이 친환경 농산물을 안심하고 구입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밝혔다.

특히 2005년 전라남도는 학생들의 건강한 신체 발달과 친환경 농산물의 안정적 판로를 마련하기 위해 전국에서 처음으로 친환경 급식을 추진해 주목을 끌었다. 이는 타 시·도에서도 앞 다퉈 학교급식 지원조례를 제정하는 등 전국적으로 친환경 급식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한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전라남도가 친환경 농업 육성에 선구적인 정책을 이끌어낸 것이다. 이와 함께 “친환경 농업 육성정책으로 농가와 업체의 매출 증대는 물론 환경개선 성과도 이룰 수 있었다”고 임 국장은 자부심을 나타냈다.

“친환경 농업 실천으로 환경부 지정 멸종위기종인 ‘긴꼬리 투구새우’가 돌아왔습니다. 농경지의 생물 다양성이 회복되고 있다는 증거죠. 더불어 농약 및 화학비료 절감으로 영산강, 섬진강 수질 개선에 많은 기여를 하고 있습니다.”

임영주 국장에 따르면 전라남도는 1차산물 위주의 생산·판매에서 가공 등을 통해 부가가치를 높여 친환경 분야가 타산업 분야보다 높은 소득을 올릴 수 있도록 선도해 나갈 계획이다. 더불어 세계 최고의 유기농 식품 생산기반을 구축하고 식품 관련 연구기관과 유기적 협조를 통해 유기가공식품 개발 및 상품화로 친환경 농산물의 수출 확대에도 최선을 다해 나갈 것이라고 원대한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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