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속적인 메뉴 개발로 고객 입맛 사로잡아

피쉬 & 그릴은 그동안 획일적이고 남성 중심적이던 주점 메뉴에서 탈피해 여성 소비자들이 좋아할 수 있는 메뉴를 선보이며 인기를 모았다. 특히 패밀리레스토랑이나 해외에서 맛볼 수 있었던 이색적인 메뉴들을 선보였고, 그와 함께 알코올 도수가 낮으면서 상쾌한 칵테일소주를 개발해 특허를 받으면서 차별성을 더욱 공고히했다. 최근에는 80년 전통의 ‘덕산 막걸리’나 한산 소곡주를 살균 처리한 ‘달빛13’을 선보이는 등 전통주 대중화에도 앞장서고 있다.

기업 관계자는 “계절별·분기별로 지속적인 메뉴 개발을 하고 다양한 메뉴의 맛이 일정하게 유지되도록 수시로 교육을 하고 있다”며 “가맹점 점주들이 영업에만 집중할 수 있도록 인프라를 정비하고 각 지역 가맹점의 영업 컨설팅을 지원하는 데 만전을 기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