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봇지도강사·친환경급식전문가 등 310개 과정 운영

 

송미숙씨는 지난해 고양새일센터에서 영어연극뮤지컬 과정을 수강한 후 현재는 초등학교와 중학교에서 영어연극 강사로 활약하고 있다. 사진은 송미숙씨와 제자들의 모습.cialis manufacturer coupon open cialis online coupon
송미숙씨는 지난해 고양새일센터에서 영어연극뮤지컬 과정을 수강한 후 현재는 초등학교와 중학교에서 영어연극 강사로 활약하고 있다. 사진은 송미숙씨와 제자들의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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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 자녀를 둔 송미숙(36)씨는 9년간의 경력단절을 딛고 지난해부터 경기도 고양시 오마초등학교에서 영어연극 강사로 아이들을 가르치고 있다. 대학 졸업 후 대기업에서 근무하다 무대감독이라는 꿈을 이루기 위해 미국 유학까지 떠났던 송씨. 하지만 유학시절 만난 지금의 남편과 결혼하고 출산과 육아로 자연스레 꿈을 접을 수밖에 없었다. 그러던 중 주위의 추천으로 찾은 고양새일센터(고양여성인력개발센터)에서 영어연극뮤지컬 과정을 수강하며 다시 꿈을 펼칠 수 있게 됐다.

여성들이 결혼 전 경력이나 적성을 살릴 수 있도록 맞춤형 직업교육 훈련이 실시되고 있다. 여성가족부는 4월부터 9월까지 전국 90개 여성새로일하기센터(이하 새일센터)에서 프로그램을 운영 중인데, 정부 예산 49억원이 투입된다. 지난해 실시된 직업교육훈련을 통해 총 393개 과정에서 총 8025명이 교육을 받았고 4640명(취업률 54.6%)이 취업에 성공한 바 있다.

훈련과정은 방과후교사 양성과정, 미술심리치료사 등 기존에 인기가 높은 과정부터 항공기 기내 및 호텔 어텐던트(호텔객실관리사) 양성과정, 산업단지 맞춤형 전산세무회계 등 지역맞춤형 프로그램과 실버여가건강지도사, 실버웃음트레이너 등 고령자 대상 교육도 마련돼 있다. 이밖에도 근무시간, 노동형태 등이 유연한 사회서비스 직종, 전문 기술이나 자격증 취득이 가능한 전문 직종, 경력단절 여성에게 적합한 녹색일자리 분야 교육과정 등도 있다. 교육이 끝나면 희망하는 분야로 취업 연계 서비스도 제공된다.

취업취약 계층인 결혼이민 여성 및 장애 여성 특화 과정도 확대·운영된다. 특히 교육훈련생 선발 시 저소득층, 여성 가장, 결혼이민 여성, 장애 여성, 북한이탈 여성 등 취업 취약계층은 우선 선발하고, 직업훈련 과정에 참여한 수강생의 가사 부담 및 자녀 양육 부담을 완화하기 위해 밑반찬 서비스, 센터 내 보육시설 이용 등을 지원받을 수 있다.

여성가족부 이재인 여성정책국장은 “앞으로도 지역별 여성인력 수요를 반영해 경력단절 여성에 맞는 신생 유망 직종 중심으로 다양한 직업교육 훈련을 제공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문의 1544-119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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