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의 중대형 아파트 시장이 공급 부족으로 과열될 전망이다. 그동안 부산의 아파트 분양 시장은 국민주택 규모 이하의 중소형에 집중돼 왔다. 이에 앞으로 중대형 아파트 값이 상승할 거란 전망이 나왔다.
동의대 부동산·도시재생연구소가 향후 5년간 부산 지역 아파트 입주 물량을 예측한 자료에 따르면, 중소형 아파트가 전체의 80%를 차지할 것으로 분석된다. 이에 비해 전용면적 85㎡를 넘는 중대형 아파트는 같은 기간 신규 입주 물량은 1만여 채를 조금 넘는 수준. 비중으로 따지면 20%에 불과하다. 때문에 중대형 주택시장은 향후 수급 불균형이 예상되고, 수요에 대한 과열을 초래할 수밖에 없어 가격 상승이 있을 것으로 판단된다.
보고서에 따르면, ‘향후 어떤 면적형의 아파트가 선호될 것이라고 생각하느냐’는 질문에 시민들 37%가 중대형(85㎡ 초과) 아파트를 선택했다. 중대형 면적의 구입 적기에 대해서는 전문가 44%와 시민 38%가 ‘올해’라고 대답했고, 전문가 68%와 시민 60%가 부산지역 아파트 가격이 향후 2~3년간 계속 상승할 것이라는 데 긍정적으로 답했다.
연제구 거제동에 위치한 거제동 푸르지오가 ‘미입주 세대’에 한해 특별 분양을 실시한다. 총 478세대 중 이번 특별 분양 대상은 127㎡(49평형)와 142㎡(53평형) 2개 타입으로, 일부 미입주 세대를 대상으로 실시하며 층에 따라 특별 분양 조건이 적용된다.
거제동 푸르지오가 들어선 연제구 거제동 지역은 법조타운과 행정중심 시설이 모인 신흥 명문 주거지역으로 아파트 단지에서 지하철 3호선 거제역까지 걸리는 시간이 도보 3분 내외다. 아시아드로를 통해 시내 중심가와 시외 이동이 편리하며, 각종 스포츠 문화시설과 어린이대공원이 인접해 있고, 시민공원(옛 하야리아 부대)이 예정돼 있다. 또한 차로 3~5분 거리에 홈플러스, 부산의료원 등 쇼핑 및 의료시설이 위치해 있으며 주변에 창신초, 거성중, 거제여중, 이사벨중고, 부산교육대 등 우수한 교육환경을 갖추고 있다. 문의 051-744-0020
중대형 평형 위주의 당리 푸르지오도 2차 분양 중이다. 1호선 당리역에서 5분 거리에 위치한 부산 당리 푸르지오는 부산·진해 경제자유구역 개발의 핵심 배후 주거지에 입지해 있으며, 친환경적인 단지 설계와 ‘그린 프리미엄’이 적용되어 더욱 큰 관심을 받고 있다. 부산시 사하구 당리동 70-2번지에 위치한 부산 당리 푸르지오는 총 542세대로, 이번 2월 분양한 2차 공급분은 일반 분양 366세대 중 167세대(102.29㎡ 91세대, 124.94㎡ 57세대, 140.22㎡ 19세대)이다. 1차 때처럼 2차 공급분도 중도금 60% 전액 무이자 융자 혜택이 제공되며, 계약금 10%는(계약 시 5%, 1개월 내 5%) 분납할 수 있으며 완납 후 전매 가능하다. 계약은 14일(월)부터 16일(수)까지며, 입주는 2013년 3월 예정이다. 문의 051-205-8200
사하구 다대동에 위치한 부산 다대 푸르지오는 총 972세대로, 3월 말 공급 예정된 중대형 평형의 2차 공급분은 374세대(104.01~105.20㎡ 351세대, 121.96㎡ 23세대)다. 2013년 부산지하철 1호선 다대포선이 연장 개통 예정됨에 따라 역세권 프리미엄을 누릴 수 있으며, 자생식물원 조성(예정), 다대포 해수욕장, 몰운대 공원 등의 쾌적한 자연환경을 갖추고 있다. 특히 푸르지오만의 브랜드 가치에 걸맞은 친환경 상품 전략인 ‘그린 프리미엄’이 적용된 점도 주목할 만하다.
이번 2차 분양의 경우, 발코니 외부 창호 및 주방 확장이 무상으로 제공되고 중도금 60% 전액 무이자 융자 혜택도 제공된다. 계약금 10%는(계약 시 5%, 1개월 내 5%) 분납할 수 있고 완납 후 전매 가능하다. 입주는 2012년 9월 예정이고 오는 25일 지하철 1호선 사하역 인근에 견본주택이 개관될 예정이다. 문의 051-205-82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