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주간 행복 나눔 프로그램인 ‘2010 함께하면 행복한 10일간의 여행(女幸)’이 ‘어떤 개인 날’ 상영회와 이숙경(사진) 감독과의 만남으로 피날레를 장식한다.

영화 ‘어떤 개인 날’은 이혼 후 여성의 삶을 담담하게 그린 영화로, ‘가족 이후 무엇이 오는가’라는 질문을 던진다. 2009년 베를린 국제영화제 넷팩상(아시아영화진흥기구상)을 수상, 국내 개봉 후 반향을 일으켰던 화제작이다. 상영회 후에는 재치 있는 입담을 자랑하는 이숙경 감독과 권은선 수석 프로그래머가 함께하는 자리가 마련된다.

서울시 여성가족재단과 여성신문이 후원하는 이 행사는 8월 10일 오후 2시 대방동 서울여성플라자에서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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