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해양부(장관 정종환)는 2010년에 저비용 항공사(제주항공, 진에어, 에어부산, 이스타젯)의 국제선 운항이 확대될 것이라고 밝혔다.

저비용 항공사의 국제 정기편은 제주항공의 인천-오사카/기타큐슈/방콕(2009.10) 취항을 시작으로 진에어의 인천-방콕 취항(2009.12) 등 현재 총 5개의 노선이 운항 중이며, 김포-나고야(2010.3 제주항공), 부산-후쿠오카/오사카(2010.3월/4월 에어부산), 인천-괌(2010.4 진에어) 등 여행 수요가 많은 곳을 중심으로 운항이 점차 확대될 계획이다. 이들 저비용 항공사의 운임은 기존 대형 항공사의 60∼80% 수준(인천-방콕 일반석 왕복: 대형사 67만~92만원, 저비용사 47만~65만원)으로 상대적으로 저렴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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