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로구(구청장 김충용) 창신2동주민센터는 지난 1월 21일, 종로구 내 65세 이상 기초수급 및 저소득 홀몸어르신에게 건강음료를 배달하는 야쿠르트 배달원 6명에게 노인건강과 복지증진을 위한 ‘홀몸 어르신 건강 지킴이’ 위촉장을 수여했다.

  종로구는 종로구 내 18개 동의 65세 이상 국민기초생활보장수급자와 저소득어르신 중 혼자사시는 분, 2급 이상 장애자 중 혼자 생활이 어려운 독거세대, 수급자 중 65세 이하 독거세대를 대상으로 우유나 요구르트를 배달해주는 ‘건강음료 배달’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동별로 대리점과 단가계약을 맺어 배달원이 매일 음료를 배달하며 건강상태를 확인하고 불의의 사고발생을 막는다는 취지로 마련됐다.

  창신2동주민센터는 건강음료 배달 프로그램이 더욱 큰 효과를 발휘할 수 있도록 배달원을 ‘홀몸어르신 건강지킴이’로 위촉했으며 자긍심과 사명감을 갖고 임무에 최선을 다하며, 더불어 살아가는 맑고 밝은 지역사회 분위기 조성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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