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리아 CEO서밋 주최…수익금은 청소년 성금으로
‘코리아 CEO 서밋(이사장 박봉규)’의 주최로 열린 이번 행사는 1부 ‘창조의 소리’-창조 세리머니 및 이어령의 창조한국을 말하다, 2부 ‘상상의 소리’-Creative Awards(창조경영대상 시상식), ‘최소리 & 화타’공연, 제일모직 갤럭시와 함께하는 CEO 공연팀 ‘에이블맨(Able man)’의 브로드웨이 42번가 공연, 3부 ‘문화의 소리’-박술녀의 ‘명성황후’ 패션쇼로 진행됐다.
특히 행사의 피날레를 장식한 박술녀 ‘명성황후’ 패션쇼가 눈길을 끌었다. 심혜진, 이종원, 사미자, 박정수, 진미령, 김나운, 서단비 등과 함께 코리아 CEO 서밋 회원인 문용린 서울대 교수, 문국현 전 창조한국당 대표, 이시형 (사)한국세로토닌연구원 이사장, 김홍신 소설가, 김영철 에디코 대표 등 CEO들도 모델로 참여해 새로운 모습을 선보였다.
이날 함께 열린 올해의 ‘창조경영대상’에는 기업인 부문에서 윤홍근 제네시스BBQ그룹 회장이, 지방자치단체장부문에는 김문수 경기도지사, 상상경영대상에 강우현 남이섬 대표이사, 문화경영대상에는 윤영달 크라운해태제과그룹 회장이, 특별상에 최소리 소리연구가가 각각 수상했다. 창조경영대상은 사회 각 분야에서 새로운 발상으로 성공을 거둔 인물에게 수여하는 상으로 지난 2008년 제정되어 매년 시상하고 있다.
이날 행사의 수익금은 삼성병원이 환경이 어려운 어린이 환자, 청소년 보호를 위해 마련한 ‘희망의 사과나무 프로젝트’ 기금으로 전달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