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니메이션, 이젠 작품성으로 승부
애니메이션, 이젠 작품성으로 승부
  • 박윤수 / 여성신문 기자
  • 승인 2009.12.18 10:22
  • 수정 2009-12-18 10:2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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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시사주간 ‘타임’지가 선정한 ‘올해의 영화 톱 10’에서 박찬욱 감독의 ‘박쥐’가 10위에 올라 화제다.

매년 연말 다양한 분야의 ‘올해의 톱 10’을 발표하고 있는 타임지는 영화 부문에서 ‘최고의 영화 톱 10’과 ‘최악의 영화 톱 10’, 그리고 ‘다음해 기대되는 영화 톱 50’을 선정하고 있다.

올해 선정된 영화들의 특징은 1위부터 3위까지 모두 애니메이션이 차지했다는 점. 어린이용 영화로 치부됐던 애니메이션이 ‘만화영화’의 수준을 넘어 작품성을 갖춘 당당한 하나의 장르로 자리매김했음을 보여주는 증거다. 또한 유일하게 포함된 여성 감독인 캐서린 비글로우의 전쟁영화 ‘허트 로커’와 동성애자 교수가 오랫동안 함께 했던 파트너를 잃은 후 겪는 이야기를 다룬 ‘싱글맨’도 눈길을 끈다. 

애니메이션에서 액션, SF, 다큐멘터리까지 다양한 장르를 망라한, 2009년 전 세계의 이목을 집중시킨 최고의 영화 10편을 살펴본다.

1위 ‘공주와 개구리’(The Princess and the Fro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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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위를 차지한 영화는 디즈니사의 새 애니메이션 ‘공주와 개구리’다. 갈수록 현란한 기술로 무장한 3D 애니메이션이 넘쳐나는 가운데 ‘공주와 개구리’는 디즈니의 정통 셀 애니메이션의 부활을 알린 작품. 북미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했으며 2월 6일 열리는 제37회 애니메이션 어워드에서 장편 작품상을 포함, 총 8개 부문 후보로 지명되면서 작품성과 오락성을 함께 인정받았다.

그림형제의 동화를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공주와 개구리’는 꿈 많은 흑인 소녀 ‘티아나’와 인간이 되기를 바라는 자칭 왕자 개구리 ‘루이스’가 운명적인 키스를 나눈 후 겪게 되는 사랑과 모험을 그렸다. 하얀 피부의 여성스러운 ‘공주’ 이미지에서 벗어난 씩씩하고 까무잡잡한 피부의 여주인공과 코믹한 개구리 왕자 등 일반적이지 않은 독특한 캐릭터, 디즈니 애니메이션 특유의 감동적인 주제가가 볼거리다. ‘공주와 개구리’는 2010년 1월 21일 한국 개봉을 앞두고 있다.

2위 ‘업’(U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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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위는 ‘토이스토리’와 ‘몬스터 주식회사’ 등으로 유명한 픽사가 제작을, 디즈니가 배급을 맡은 애니메이션 ‘업’이 차지했다. 애니메이션 최초로 올해 칸 영화제 개막작에 선정됐으며 한국에서도 지난 7월 29일 개봉되어 좋은 반응을 얻은 바 있다.

평생 모험을 꿈꿔왔던 ‘칼’ 할아버지는 아내의 죽음 이후 꿈을 이루기 위해 수천 개의 풍선을 매달은 집을 타고 남아메리카로 떠난다. 초대받지 않은 불청객인 소년 탐험가 ‘러셀’과 동행하게 된 그는 남미의 잃어버린 땅에 도착해 어릴 적 우상이었던 모험가인 ‘먼츠’를 만나지만 탐욕에 눈이 먼 먼츠와 싸우면서 남미의 아름다운 자연을 지켜내는 데 성공한다.

이제까지 장난감, 몬스터, 물고기, 자동차, 로봇 등을 주인공 삼아 생명을 불어넣은 애니메이션 작품들로 환상적인 꿈과 모험을 보여줬던 픽사는 처음으로 일반 사람을 주인공으로 한 이 작품에서 자연에 대한 사랑과 꿈의 중요성을 일깨우는 감동적인 인생 드라마를 펼쳐냈다.

3위 ‘판타스틱 Mr. 폭스’(Fantastic Mr. Fox)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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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위를 차지한 웨스 앤더슨 감독의 ‘판타스틱 Mr. 폭스’는 여우를 주인공으로 한 스톱모션 애니메이션 작품이다. 86분 분량의 이 작품을 만드는 데 제작 기간만 1년이 소요되었다.

12년 전 깨끗하게 손을 씻고 가정적인 남편으로 살아가는 전직 절도범 여우 미스터 폭스는 전원에서 새 삶을 시작한다. 그러나 양식이 부족하게 되자 급기야 예전의 절도 기술을 이용해 인간마을의 악질 농장주 3인방의 창고를 습격하게 되고 이에 분노한 농장주들에 의해 폭스와 가족, 이웃들은 지하세계에 갇혀버리고 만다. 생존권을 되찾고 동물사회 전체를 구하기 위한 폭스의 모험이 펼쳐진다.

‘찰리와 초콜릿 공장’을 쓴 작가 로알드 달의 동명 소설을 원작으로 한 이 작품은 정밀한 묘사와 색감이 볼거리. 스톱 모션 애니메이션 히트작인 ‘월레스와 그로밋’을 기억하는 관객이라면 더욱 반기게 될 작품이다. 국내에선 12월 24일 크리스마스이브에 개봉을 앞두고 있다.

4위 ‘허트 로커’ (The Hurt Lock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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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 감독 캐서린 비글로우의 ‘허트 로커’는 현재도 진행 중인 이라크 전쟁을 배경으로 한 전쟁영화다. ‘전쟁은 마약이다’라는 문장으로 시작하는 이 영화는 이라크전에 참전 중인 폭탄해체 전담반 미군들의 이야기를 다룬다. 우주복처럼 생긴 보호복을 입힌 한 청년을 폭탄 속으로 던져 넣는 충격적인 장면으로 시작해 툭하면 폭탄이 터지는 이라크 전쟁터의 긴장감을 실감나게 보여준다. 배경음악을 최대한 절제하고 보통의 전쟁영화들이 보여주는 전우애나 휴머니즘보다 전쟁터의 상황과 일상을 사실적으로 묘사함으로써 전쟁 중독증의 공포를 고발한다.

5위 ‘업 인 디 에어’ (Up in the Ai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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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적인 경기불황 속에서 새롭게 등장한 직업이 있다. 새 영화 ‘업 인 디 에어’는 모두가 떠맡기 싫어하는 구조조정 업무를 집행하는 주인공 라이언 빙햄(조지 클루니)의 이야기를 코믹하게 그렸다. 미 전역의 회사를 돌아다니며 1년의 322일을 비행기 안에서 보내는 자신의 삶을 사랑하는 라이언이 새로 입사한 깐깐한 여직원 나탈리의 제안으로 인해 본사에 갇히게 될 위기에 처하면서 겪는 에피소드를 코믹하게 그렸다.

전작 ‘주노’에서 10대 소녀의 임신을 독특한 시각에서 다뤄 화제를 모았던 제이슨 라이트만 감독은 영화에 실제로 구조조정에 의해 실직한 22명의 남녀를 자기 자신으로 출연하게 함으로써 사실감을 더했다.

6위 ‘하얀 리본’ (The White Ribbon)

6위를 차지한 오스트리아 출신 미카엘 하네케 감독의 영화 ‘하얀 리본’은 올해 제62회 칸 국제영화제에서 최고 영예인 황금종려상을 수상한 작품이다.

제1차 세계대전을 앞둔 1910년대 초 북부 독일의 시골마을 학교를 배경으로 파시즘이 학교와 학생, 교사에게 어떤 영향을 미치는가를 그려낸다. 얻어맞은 남자, 잔인하게 고문당한 정신병 소년, 불타는 헛간 등 불쾌하리만큼 펼쳐지는 각종 사건들을 통해 인간의 본성과 죄의식을 깊숙이 파헤치는 감독 특유의 시선이 숨막힐 정도로 처절하게 느껴지는 작품이다.

7위 ‘싱글맨’(A Single Man)

영화 ‘싱글맨’은 세계적인 패션 디자이너로 유명한 톰 포드의 감독 데뷔작으로 화제를 모은 작품이다. 16년간 함께 파트너를 잃고 자살까지 결심할 정도로 실의에 빠져있던 동성애자 영국인 대학교수 조지(콜린 퍼스)의 일상에 다가오는 에피소드를 그렸다.

디자이너 출신 감독답게 패션 화보 같은 세련된 화면과 음악, 데뷔작답지 않은 연출력이 눈길을 끈다. 동성애자를 주인공으로 했지만 동성애에 초점을 맞추기보다 인간의 사랑과 상실감이라는 보편적인 감정을 담아냈다.

8위 ‘리버풀의 추억’ (Of Time and the City)

테렌스 데이비스 감독의 다큐멘터리 ‘리버풀의 추억’은 영국 리버풀 시에 바치는 송가와도 같은 독특한 영화다. 우리에게는 비틀스의 고향으로서만 알려진 리버풀시. 감독은 자신의 고향인 리버풀시의 옛 모습들을 다양한 영상자료를 통해 추억하면서 본인의 개인적인 과거를 조용한 내레이션과 함께 털어놓는다.

비틀스의 노래가 새로운 노래에 묻혀 잊히는 것과 함께 쇠락해가던 리버풀이 새로운 변화를 준비하는 모습을 보면서 우리가 잃어버린 것들을 떠올리게 된다.

9위 ‘디스트릭트 9’(District 9)

‘반지의 제왕’의 피터 잭슨 감독이 제작자로 참여해 화제를 모은 독특한 SF영화 ‘디스트릭트 9’은 지금까지 만난 어떤 외계인 영화와 다르다.

남아프리카공화국의 수도 요하네스버그 상공에 난데없이 나타난 거대한 비행접시와 함께 발견된 200여만 명의 굶주린 외계인들. 인간들은 요하네스버그의 한 지역에 외계인 수용구역 ‘디스트릭트 9’을 선포한다.

1966년 남아공 정부가 케이프타운 내 ‘디스트릭트 6’를 백인 거주지로 공포한 뒤 유색인종 6000여 명을 쫓아낸 실제 사건을 풍자한 이 영화는 인류가 인류에게 저질렀던 만행을 SF영화의 형식을 빌려 고발한다.

10위 ‘박쥐’(Thir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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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칸 영화제에서 심사위원상을 수상하기도 한 박찬욱 감독의 뱀파이어 영화 ‘박쥐’는 “북미에서 31만8000달러를 벌어들여‘뉴문’을 제친 ‘올해의 뱀파이어 영화’라는 찬사를 받았다.

영화 ‘박쥐’가 특히 주목을 끈 부분은 여주인공 김옥빈의 연기로 “올해 발견한 배우”라는 찬사를 받았다. 극 초반 나약한 존재였다가 에로티시즘을 폭발시킨 후 결국 살의를 번뜩이는 김옥빈의 연기에 대해 “채널리 부인과 레이디 멕베스가 패키지로 묶인 배우”라고 표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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