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노동·복지 전문가…스웨덴 등을 역할모델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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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31 청와대 조직·인사 개편을 통해 진영곤(사진) 여성부 차관이 사회정책수석으로 자리를 옮겼다.

전북 고창 출신으로 서울대 경영학과를 졸업한 진 신임 수석은 여성부뿐만 아니라 기획예산처, 보건복지가족부를 거친 정통 관료 출신. “똑 부러지는 성격에 정확하다”는 평을 듣고 있다.

여성·노동·복지 분야를 아우르는 정책 경험이 풍부하고, 기획예산처 사회서비스향상기획단장, 양극화민생대책본부장, 재정기획총괄심의관 등을 거치며 복지예산 전문가로 자리매김해 왔다.

특히 올해 1월 여성부 차관으로 부임한 이후 경력단절 여성 일자리 찾기 등 실질적인 복지문제에 힘을 기울여 성과를 거뒀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그는 여권 강국인 노르웨이, 덴마크, 스웨덴을 한국이 따라갈 복지국가 역할모델로 제시한 바 있다.

한편, 이번 개편에서 청와대는 진 신임 수석을 포함해 수석비서관 8명, 특보 6명을 임명한데 이어 비서관 8명의 인사를 단행했다.

문제는 이들 중 여성이 단 한 명도 없다는 것. 현재 비서관급 45명 중에도 여성은 3명뿐이다(김은혜 제2대변인, 이승미 여성가족비서관, 강현희 제2부속실장). 그나마 8·31 개편에서 ‘여성’ 인사로 주목을 받은 것은 김은혜 부대변인이 제2대변인이 돼 박선규 제1대변인과 함께 사상 첫 청와대 공동 대변인 시대를 열게 됐다는 정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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