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부(장관 변도윤)는 결혼이민 여성과 여성 장애인 등 취약계층 여성을 위한 ‘사회서비스 일자리’ 사업을 추진할 기관 11곳을 선정하고, 총 11억원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여성부는 앞서 지난 6월 녹색 생활문화 확산을 위한 ‘WE Green 매니저’ 운영과 폭력피해 이주 여성 및 탈 성매매 여성 등을 위한 일자리 창출에 35억원을 지원한 바 있다. 2차로 선정된 사업은 바리스타, 의류수선원, 이·미용원, 다문화 교실 강사 등 결혼이민 여성 일자리 사업과 여성 장애인의 자녀 양육 지원을 위한 육아도우미와 독서지도사 파견 사업, 저소득 맞벌이 가정의 아동을 대상으로 하는 방과 후 아동 요리체험과 연극놀이 사업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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