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태탐방로 6.8km 개방…인터넷 예약 후 출입 가능
공식행사를 마친 후 참석한 시민들과 함께 우이령을 넘은 원대식 양주시의회 의장은 “오늘의 생태탐방로가 개통되기까지 노력해준 관계 공무원과 각 단체에 깊은 감사를 표하며, 앞으로 양주시의회는 사람과 자동차가 자유롭게 우이령을 넘어 다닐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며, 자연을 최대한 살릴 수 있는 생태 도로를 통해 양주와 서울이 더욱 가까워질 날을 기대한다”고 밝혔다.
우이령 생태탐방로는 양주시 장흥면 교현리에서 서울 강북구 우이동까지 북한산 자락을 잇고 있으며, 양주지역 구간 3.7㎞, 서울지역 구간 3.1㎞ 등 총 6.8㎞가 이번에 개방되었다.
탐방로는 26일까지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고, 27일 이후부터는 국립공원관리공단 홈페이지(www.knps.or.kr)를 통해 예약한 후 오전 9시부터 오후 2시까지 출입이 허용된다.
하루 입장객은 양주지역 코스와 서울지역 코스별로 각각 390명씩 총 780명으로 제한되며 예약확인증과 신분증을 지참해야 출입할 수 있다.
한순자 / 양주지사장 hansj3848@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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