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첫 한국여성수련원 6월 8일 개원
공무원 교육, 문화·휴양 프로그램 풍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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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첫 여성 전문 수련원인 한국여성수련원(원장 최정남)이 오는 6월 8일 개원한다.

강원도 강릉시 옥계면에 위치한 한국여성수련원은 여성발전기본법(여성 관련 시설의 설치·운영)을 근거로 강원도 재단법인(이사장 강원도 행정부지사)으로 설립됐다. 여성을 위한 교육·문화 공간으로서 여성 맞춤형 교육 프로그램과 친환경 여성·가족 프로그램을 연중 운영할 계획이다.

우선 가장 큰 비중을 두고 있는 것이 ‘교육연수’ 프로그램이다. 주로 공무원을 대상으로 여성의 리더십 개발과 성평등 감수성 훈련, 성인지 정책 교육 등을 실시하게 된다. 5월 현재 5급 이상 관리직 공무원과 6급 이하 공무원 2910명을 대상으로 성별영향평가, 성인지 예산, 여성 리더십에 관한 교육 29개가 예정되어 있다.

수련원은 이를 위해 지난 4월 9일 한국양성평등교육진흥원과 양성평등 및 성인지 관련교육 정보 네트워크 구축을 위한 사업협약(MOU)을 체결했다.

김정인 한국여성수련원 교육연수팀장(전 한국양성평등교육진흥원 선임교수)은 “숙박시설이 갖춰진 조건을 십분 활용해 대학생 직업 및 취업역량 개발교육이나 은퇴 공무원 대상 부부 파트너십 교육, 성인지 인권통합 교육, 전문 강사 재교육 통합 교육 등 3~4일 과정의 전문 프로그램을 점차 확대해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여성과 가족을 위한 문화 프로그램도 풍성하다.

여성영화와 여성문학, 재즈음악 등을 함께 즐기는 아트캠프와 여성역사 문화탐방 등 일반 여성들을 위한 ‘문화예술’ 프로그램, 청소년을 위한 성평등 문화캠프나 가족을 위한 여름·주말 휴양 프로그램, 생태환경 체험캠프 등 가족이 함께 참여할 수 있는 ‘휴양·참살이’ 프로그램이 마련되어 있다.

한국여성수련원은 크게 연수시설과 숙박시설로 구성되어 있다.

연수시설은 총 10개의 강의실과 2,3층 복층으로 이뤄진 국제회의실(320명 수용), 다목적실(200명 수용)이 있으며, 유아와 어린이를 위한 놀이방, 50명이 동시에 사용할 수 있는 헬스장, 사우나실, 인터넷실 등도 마련되어 있다. 숙박시설은 한실(총 34실, 최대 136명)과 양실(총 18실, 최대 54명), 장애인실(총 2실, 최대 10명)로 나뉘어 있다.

건물 밖에서는 소나무 숲 사이로 조성된 산책로와 옥계해수욕장을 이용할 수 있다. 또 신사임당과 율곡 이이가 태어난 오죽헌, 일출 장소로 유명한 정동진, 허균·허난설헌 생가와 기념관, 추암 촛대바위, 무릉계곡, 천곡동굴, 환선굴, 수로부인공원 등 주변 관광지도 다양하게 조성되어 있다.

한국여성수련원 시설 이용료는 중앙부처 또는 시·도에 등록된 여성단체 행사의 경우 40%가 감면되며, 국가 또는 지자체가 주최하는 여성 관련 행사는 전액 면제된다. 숙박시설 하루 이용료는 한실(3인 기준)과 양실(2인 기준)이 평일 5만원, 주말 6만원(7~8월 성수기 7만원)이며, 장애인실은 5만원이다.(자세한 내용은 한국여성수련원 홈페이지 www.kwcenter.or.kr 참조)

최정남 한국여성수련원 원장은 “최첨단 교육시설과 드넓은 바다를 한눈에 조망하는 잠자리, 깔끔한 먹거리, 친환경적 인테리어, 나아가 주변의 풍부한 여성문화 유적과 자연명소는 우리 여성의 성장과 놀라운 변화를 이끌어낼 것”이라며 “여성의 잠재된 창조성과 개성을 개발하고 세계 각국 여성들과의 교류를 통해 여성을 통한 녹색사회 성장의 중심지로 자리매김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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