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형 어린이집’ 1125곳 오픈
‘서울형 어린이집’ 1125곳 오픈
  • 권지희 / 여성신문 기자
  • 승인 2009.05.08 12:15
  • 수정 2009-05-08 12:1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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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말까지 2배 이상 확대…전용 방송채널도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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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형 어린이집’ 1호가 문을 열었다. 서울시(시장 오세훈)는 어린이날 전날인 지난 4일 중랑구 면목동에 위치한 나래어린이집에서 ‘서울형 어린이집’ 현판 제막식을 열었다.

서울형 어린이집은 일정한 기준과 조건을 갖춘 민간 어린이집에 국공립 시설에 준하는 보육교사 인건비(최대 80%)와 시설 개·보수비(평균 보육료 수입의 10%)를 지원해 보육 서비스는 높이고 보육료는 낮추는 것을 골자로 한다. 서울시는 이를 통해 국공립 시설을 대폭 증가시키는 효과를 내겠다는 복안이다.

서울에 있는 보육시설은 총 5532개(국공립 시설 752개)로, 서울시는 이날 1125개 민간 어린이집을 서울형 어린이집으로 공인했다.

조은희 서울시 여성가족정책관은 “서울형 어린이집을 통해 학부모들이 안심하고 자녀를 맡길 수 있게 됐다”며 “연말까지 총 2395곳을 서울형 어린이집으로 탈바꿈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서울시는 특히 서울형 어린이집 제도 시행과 함께 학부모들이 가정이나 직장, 또는 이동 중에 어린이집 내부 모습을 실시간으로 볼 수 있는 서울형 어린이집 전용 방송채널(IP TV)을 운영하기로 했다. 하루 2시간 무료 방송되며, 5월 중 100곳을 시작으로 연말까지 1000곳 이상에 설치할 예정이다.

이외에도 ▲어린이집별 주치의 지정 ▲보육 전문가 146명으로 구성된 안심보육 모니터링단 상시 운영 ▲아동학대 예방 교육과 급·간식 내용 공개 의무화 등을 실시키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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