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부(장관 변도윤)는 서울 성프란치스꼬장애인종합복지관, 인천 부평장애인종합복지관, 전남 전남여성장애인연합, 경북 경산장애인종합복지관 등 전국 4개 지역에 여성 장애인 지원 상담센터를 설치했다. 상담센터는 여성 장애인의 취업과 가족·심리 상담 등 필요한 각종 지원 서비스를 해당 기관과 연계하고, 찾아가는 방문 서비스를 제공하게 된다.

여성부 복지지원과는 “여성 장애인이 성차별과 장애 차별로 인한 이중 차별로 사회활동에 어려움을 겪고 있어 여성 장애인의 생애주기별 특성을 고려한 전문 상담 창구가 반드시 필요하다”며 상담센터 개소 배경을 설명했다.

상담센터는 올해 말까지 시범 운영되며, 여성 장애인 9명을 포함해 사회복지사 등 상담원 14명이 활동한다. 여성 장애인 지원 상담센터는 여성 장애인과 그 가족이면 누구나 이용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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