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은행(은행장 이종휘)은 지난 7일 외국인을 대상으로 해외송금 시 환율 우대와 송금수수료를 면제해주는 ‘우리 ONE 송금 클럽 서비스’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 서비스는 송금 가능한 모든 통화에 대해 20%의 환율 우대를 한다. 또 영업점 창구와 자동화기기, 우리 ONE 해외송금 서비스 등을 통해 500달러 상당액 이상을 3회 송금한 고객에게는 4회째 해외송금에 대한 송금수수료 면제 혜택을 제공한다. 

이동건 우리은행 외환사업단 부장은 “우리 ONE 송금 클럽 서비스는 환율과 수수료에 민감한 외국인 고객의 욕구를 감안해 외국인이 해외송금 시 환율우대는 물론 송금수수료 면제 혜택을 받을 수 있는 서비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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