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 단신] 롯데햄, 제1회 신제품·판촉 전시회 개최

이번 행사는 1000여 평의 대형 전시공간을 8개 구역으로 나눠 ‘행복가득, 건강한 식탁으로의 초대’라는 캐치프레이즈 아래 육가공 업계에서는 처음으로 열린 신제품 판촉 전시회다.

‘키스틱’ ‘켄터키프랑크’ ‘롯데비엔나’ 등 소비자들로부터 많은 사랑을 받은 기존 히트 상품을 비롯해 내년 신제품과 안전한 식문화를 선도하기 위한 업무용 제품군 등 300여 종의 제품들이 소개됐으며 시식코너를 마련, 참관객들이 각 제품의 맛을 직접 체험할 수 있는 기회도 제공했다.

특히 멜라민 파동 이후 한층 높아진 안전한 먹거리에 대한 소비자들의 관심을 반영해 아질산나트륨(발색제)과 인공색소·화학조미료(MSG)를 사용하지 않은 ‘엄마의 정성’ 시리즈, 화학조미료를 넣지 않은 ‘아이엔나’ ‘아이프랑’ 등 어린이들을 위한 ‘아이’ 시리즈와 같은 친환경·웰빙 신제품들이 참관객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한편, 전시회에서는 상품 소개뿐 아니라 바이어들에 대한 제품 구매 상담, 프로야구단 롯데자이언츠 선수 팬 사인회, 경품행사 등 다양한 이벤트도 진행됐다.

롯데햄 임종호 대표는 “이번 행사는 롯데햄의 30년 발자취와 신제품을 둘러보고 안전하게 먹을 수 있는 제품임을 소비자에게 알리는 자리였다”며 “앞으로도 이러한 전시회를 지속적으로 개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