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감독원이 무역금융과 관련한 업체들의 애로 사항을 해결하기 위해 무역금융애로상담센터 운영에 들어갔다.

지속되는 경기침체로 수출 부진 등 무역금융 경색 현상이 이어지자 실물경제를 활성화하기 위한 일환이라고 금감원 측은 밝혔다.

상담센터에서는 은행들의 수출신용장 매입 거부, 신용장 개설 거절, 무역금융 한도의 부당 축소, 예·적금 가입 강요 등에 대한 수출입 업체들의 민원 상담업무를 진행한다. 한국무역협회, 중소기업중앙회와도 긴밀하게 협력해 나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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