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부와 한국여성발명협회가 공동 진행한 ‘2008 장애여성 발명아이디어 대회’ 공모작 중에서 서울대 미대 김예솔씨의 ‘한국형 휠체어’가 대상에 선정됐다. 이 작품은 한국의 좌식문화에 적합하도록 휠체어가 바닥에 앉을 수 있는 형태, 의자형태, 보관형태 등으로 변형 가능한 디자인이 특징이다.
금상에는 버튼을 이용한 원터치형 젓가락이, 은상에는 뇌성마비 장애인용 발가락 고정 밑창과 드레스 헬프가 각각 선정됐다. 수상자에게는 상패와 상금이 수여되며 희망하는 경우 시제품 제작 비용도 지원된다.
숙대 여성HRD연구센터, 국내외 여성 인재 교류 활성화 세미나
숙명여대 여성HRD연구센터가 23일 숙명여대 백주년기념관에서 ‘국내외 여성 인재 교류 활성화를 위한 세미나’를 개최했다.
이번 세미나는 ‘미래를 움직이는 힘, 글로벌 여성인재를 주목하라’는 주제로 대사관, 국제기구 등 글로벌 네트워크를 통해 해외 여성인력 교류의 활성화를 모색하고 한국의 해외 인재 유입 정책 보완 및 효과적인 해외 인재 활성화 방안을 강구하는 자리가 됐다. 이날 행사에는 주한 대사관 및 국제기구, 정부부처 관계자, 국제대학원 학생 등 50여 명이 참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