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수확체험 위한 농촌체험 마을 12곳 선정
경기도(도지사 김문수)는 풍성한 결실의 계절 가을을 맞아 직접 캐고 따는 수확체험을 할 수 있는 농촌체험마을 12곳을 선정해 발표했다.
이곳에서는 벼, 콩, 고구마, 포도, 사과, 밤 등 다양한 작물 수확 외에도 보리개떡 만들기 등 슬로푸드 음식 체험과 화분 만들기, 천연염색 등 각종 공예체험 프로그램도 즐길 수 있다.
연천 나룻배마을에서는 6년근 인삼을 캐는 프로그램이 마련된다. 최소 2㎏ 이상의 인삼을 수확할 수 있으며 웰빙 식단도 준비되어 있어 가족단위 체험으로 도전해볼 만하다.
이천 부래미마을, 가평 포도향이 흐르는 마을, 양평 양수리 과수마을에서는 최고 품질의 포도를 마음대로 따고, 먹고, 가져올 수 있다. 직접 딴 포도로 포도주를 만드는 체험도 함께 즐길 수 있다.
수확체험 프로그램은 10월 말까지 진행된다. 자세한 마을별 체험 일정은 경기농촌체험관광 사이트(kgtour.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문의 031- 249-2616
김연주 / 여성신문 특임기자 kim84@wome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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