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북부 여성신문지사연합 개최…어린이 60여 명 참여

 

‘미술심리여행’프로그램 모습.sumatriptan patch http://sumatriptannow.com/patch sumatriptan patch
‘미술심리여행’프로그램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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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사회의 각종 편견으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국제결혼 가정 및 외국인 근로자 자녀들의 한국 사회 적응을 돕기 위한 ‘다문화 아동을 위한 대한민국 정체성 프로그램’이 마련돼 눈길을 끌고 있다.

경기북부 여성신문지사연합이 지난 7월 5일부터 8월 26일까지 진행 중인 이 프로그램은 경기북부지역에 거주하는 다문화가정 자녀를 대상으로 고양·파주, 의정부·동두천, 구리·남양주 등 총 3개의 권역에서 실시됐다. 몽골, 일본, 베트남, 미국 등 다양한 지역 출신의 다문화가정 자녀 60여 명과 가족들이 참석했다.

이번 행사에선 영 리더십 배우기, 내 몸은 내가 지켜요, 우리 문화를 온몸으로 느껴요, 찾아가는 차·예절 문화 이야기, 놀이를 통한 미술심리여행과 경복궁·어린이민속박물관·청와대 견학 등 다양한 문화체험으로 구성됐다.

참가자들은 이 같은 프로그램에 참여하며 자신의 소중함을 깨닫는 동시에 우리 전통문화에도 익숙해졌다.

고양·파주 권역에서 부모님과 6년 전부터 한국에서 살고 있다는 한 몽골인 참가자는 미술심리여행 프로그램에서 몽골의 전통 집과 함께 말을 타고 초원을 달리는 몽골인을 그리며 떠나온 모국에 대한 그리움을 표현했다. 그는 참가자들 앞에서 자신의 꿈과 한국에서의 학교생활에 대해 이야기하며 “친구들에게 몽골에 대해 알려주고 몽골에도 한국을 알리겠다”고 말해 박수를 받았다.

청와대 견학 때 한 참가자는 “공부를 열심히 해서 청와대의 주인이 되고 싶다”는 당찬 포부를 밝히기도 했다.

경기도 지원으로 실시된 이번 프로그램은 다문화 가정 아이들에게 대한민국 국민으로서 자아 정체감을 갖게 하고, 자존감을 높일 수 있도록 하는 프로그램을 위주로 구성, 꿈을 갖고 차세대 리더로 성장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마련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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