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작의 기쁨과 창의력 교육까지
온 가족이 함께하는 ‘찾아가는 도예교실’이 15일부터 10월 19일까지 주말 및 공휴일에 경기도 물향기수목원(오산시 수청동 소재) 내 산림전시관 1층에서 개최된다.
경기도 도자진흥재단(이사장 안양호)이 주최하는 이번 도예교실의 주요 프로그램은 핸드페인팅. 접시나 꽃병, 액자, 시리얼 볼, 컵 등 초벌 도자기 위에 갖가지 문양을 손으로 그리고 채색한 뒤 완성하는 것이다. 자신이 원하는 그릇에 그림을 그려 생활도자기로 사용할 수 있다.
이번 도자기 체험은 자신만의 독창적인 생각을 색으로 표현해 창작의 기쁨과 마음의 여유를 느낄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아이들에게는 집중력과 창의력, 지성과 감성을 열어주는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보인다.
체험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이며, 체험비용은 나만의 컵(5000원), 접시세트(2만원), 시리얼 볼(8000원) 등 식기류와, 나만의 시계(1만원), 액자(1만5000원), 오카리나(1만2000원) 등이다. 수목원 입장료는 별도(어른 1000원, 어린이 500원)다. 자신이 만든 도자기는 15~20일이 지나면 구워서 완성되며 별도로 택배비를 부담하면 집까지 배달해 준다.
원용자 / 여성신문 이천지사장 amigos0703@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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