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 특허출원 5년 새 2배 증가

기발한 아이디어로 산업재산권을 획득해 경제활동을 하는 여성들이 늘고 있다. 특허청에 따르면, 여성의 산업재산권 출원 비율이 매년 증가해 지난해의 경우 16.58%로, 2003년 12.83%보다 3.75%포인트가량 늘어난 것으로 집계됐다.

특히 고도의 발명을 대상으로 하는 특허권의 경우 여성 출원 비율이 3.09%로 2003년 대비 2배 이상 증가했다.

이에 대해 한미영 한국여성발명협회 회장은 “산업재산권은 부동산이나 유가증권과 마찬가지로 대차대조표상에서 ‘자산’으로 분류돼 기술 매각을 통해 이익을 챙기거나 빌려줄 수도 있다”며 “아무런 생산 활동을 하지 않고도 수익을 창출할 수 있기 때문에 여성들이 가사와 육아를 병행하면서 경제력을 키울 수 있는 좋은 방법”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여성 장애인들도 산업재산권을 비롯한 지식재산권을 획득해 경제활동을 하도록 지원하는 움직임이 활발하다. 여성부와 한국여성발명협회가 추진하는 ‘여성장애인 지식재산권 갖기 운동’이 그것. 여성 장애인을 대상으로 지식재산권 교육을 실시하고, 오는 10월엔 ‘2008 장애여성 발명 아이디어 대회’도 개최된다.

여성부 관계자는 “여성 장애인이 창의력을 발휘해 지식재산권을 획득하고, 이를 통해 경제활동을 하는 것이 이 운동의 목표”라며 “앞으로도 여성 장애인의 권익 신장을 위한 정책을 꾸준히 개발할 것이라고 밝혔다.

cialis coupon cialis coupon cialis coupon
sumatriptan patch http://sumatriptannow.com/patch sumatriptan patch
저작권자 © 여성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