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19~20일 양일간 서울무역전시장
여성친화기업 대거 참여…전문 컨설팅도

30, 40대 경력단절 여성 구직자를 위한 맞춤형 취업·창업 박람회가 열린다.

서울시(시장 오세훈)는 오는 19, 20일 양일간 서울무역전시장(SETEC) 2, 3관에서 ‘3040 여성취업·창업박람회’를 개최한다. 서울시 산하 여성능력개발원(원장 허미연)과 18개 여성교육기관, 취업전문포털 인크루트(대표 이광석)가 공동 주관을 맡았다.

여성취업박람회의 장점은 취업시장에서 소외되기 일쑤인 경력단절 여성을 채용할 의사가 있는 여성친화 기업이 대거 참여해 여성 구직자와 인사담당자가 직접 만나는 기회가 제공된다는 것이다.

올해는 ‘취업관’을 통해 100여개 참여 기업과 여성 구직자와의 실시간 현장 면접을 진행하고, 20여개 업체가 ‘창업관’을 통해 창업 관련 정보를 제공한다. ‘채용·창업 지원관’에서는 구인정보 검색이나 문서작성, 이력서 사진 무료 촬영 등이 지원된다.

특히 전문 취업컨설턴트가 여성 구직자의 연령과 학력, 경력사항 등을 고려해 최적의 기업을 소개해 주는 ‘일대일 맞춤 구직지원 상담서비스’를 제공키로 해 눈길을 끈다.

‘정보·홍보관’에서는 여성유망직종과 유망자격증, 여성전문 직업교육프로그램, 여성채용 우수기업 등의 정보가 제공되며, 무료 세무 상담과 무료 지문인식 적성검사, 워킹맘을 위한 취업도서전 등 다양한 부대행사도 마련된다.

‘세미나관’에서는 재취업 경쟁력 쌓기와 창업 실전 노하우를 위한 취업전략특강과 창업설명회 등이 열린다.

19일 오후 2시에는 여성 전문 취업컨설턴트가 전하는 ‘대한민국에서 일하는 여성으로 사는 법’ 강좌가 열리고, 20일 오전 11시에는 재취업에 성공한 여성에게 듣는 ‘재취업 성공기, 그리고 희망’ 특강을 들을 수 있다.

창업에 관심이 많은 여성이라면 ‘소자본 창업 성공 전략’(19일 오후3시30분)과 ‘임신·출산·육아 등 주부 특성을 살린 창업 성공’(20일 오후3시) 강좌를 추천한다. 

이외에도 면접복장 콘테스트, 여성친화제품전시관, 무료명함 이벤트(1인 100장) 등 다양한 이벤트도 즐길 수 있다.

서울시 여성취업박람회는 여성이라면 누구나 무료로 참여할 수 있다. 아이와 함께 박람회를 찾는 엄마들을 위해 유아놀이방도 운영한다. 박람회 이용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다.

온라인 박람회(3040women.incruit.com)는 오는 30일까지 이용할 수 있다.

한편 ‘3040 여성취업·창업박람회’ 개막식은 오는 19일 오전 11시 오세훈 서울시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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